1시간 이상 걸리는 출입국 과정을 1~2분으로 축소하는 '원아이디 솔루션' 기반 자동화기기 전시
[CCTV뉴스=최형주 기자] 국내 생체인식 기업 씨유박스가 12일부터 13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진행되는 ‘FTE 아시아 엑스포 2019(Future Travel Experience Asia EXPO 2019)’를 통해 ’원아디(One-ID) 솔루션‘을 선보인다.
FTE 엑스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프랑스, 델타항공 등의 항공 장비로 유명한 NEC, Gunnebo, Vision-Box, dormakaba 등의 기업들과 인천국제공항, 아부다비공항, 창이공항 등 세계 유명 공항이 참가하는 항공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씨유박스는 공항과 항공사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원아이디 솔루션과 자동화기기 ‘셀프체크인 키오스크’, ‘프리시큐리티 게이트’, ‘ABC e-게이트(자동출입국심사대)’, ‘보딩게이트’등을 선보인다.
씨유박스 부스에서 관람객들은 원이아디 솔루션을 기반으로 작동하는 1~2분 수준의 자동화기기 체험을 통해 출국 시 실제 공항에서 진행되는 보안 통제를 동일하게 경험할 수 있다. 체험을 마친 후엔 시스템을 통해 현재 상태 및 필요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열람하고 분석할 수 있다.
씨유박스 관계자는 “실제 공항에서 1시간 이상 걸리는 과정이 수분 안에 처리되는 만큼, 관람객들은 완전히 차별화 된 경험을 할 수 있다”며 “싱가포르 FTE는 통해 전 세계 공항 관계자와 항공사에 씨유박스 원아이디 솔루션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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