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블록-우리아이들의료재단,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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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블록-우리아이들의료재단,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위한 MOU 체결
  • 배유미 기자
  • 승인 2019.11.1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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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배유미 기자]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기업 메디블록이 지난 10월 4일 우리아이들의료재단과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은 ‘우리아이들병원’과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측은 ▲차세대 병원 의료정보시스템(EHR) 구축과 활용 ▲환자 편의서비스 제공을 위한 개인건강기록(PHR) 구축과 활용 ▲양 기관의 보유시설, 인적자원, 네트워크 공동 활용 등에서 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관계자에 따르면, 우리아이들병원은 메디블록과 병원 의료정보시스템(EHR)과 환자 개인견강기록(PHR)을 구축해, 의료서비스를 질적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다. 

고우균 메디블록 공동대표는 “플랫폼 구축을 위한 포괄적인 협의를 진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자들이 안전하게 의료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 및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 범위를 전방위로 확대하고, 의료 정보 생태계의 모범사례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성관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을 맞아 우리나라 같은 IT 강국에서는 관련 분야가 더욱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며, “메디블록의 기술과 우리아이들 의료재단의 경험을 토대로 서로 협력한다면 더욱 최상의 서비스를 환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메디블록은 서울대병원, 세브란스 병원, 가톨릭중앙의료원, 그리고 하버드 의과대학 실습 수련병원인 MGH와 의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포브스가 선정한 2018년 기대되는 한국 스타트업 10곳’과 ‘포브스가 선정한 2019년 기대되는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9곳’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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