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미얀마서 데이터 로밍 무제한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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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미얀마서 데이터 로밍 무제한 서비스 제공
  •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14.11.0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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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이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OnePass)’와 ‘LTE 로밍’ 대상 국가를 확대한다.
SK텔레콤이 해외에서 로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OnePass)’와 ‘LTE 로밍’ 대상 국가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전세계 주요 국가에서 로밍 시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가입형 할인 요금제인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의 서비스 국가를 기존 135개국에서 미얀마·보스니아·브루나이 3개 국가가 추가된 138개국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SK텔레콤 고객들은 하루 9000원의 요금으로 138개 국가에서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2012년 9월 미얀마와 로밍 서비스 상용화를 맺으며 퀄리티 높은 로밍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어 올해 11월부터는 데이터 로밍 무제한 서비스까지 제공됨에 따라 미얀마에서의 휴대폰 사용이 더욱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미얀마는 최근 사회적으로 개혁·개방이 가속화됨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서 동남아시아의 신흥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다. 이를 반영하듯 개인 및 비즈니스 여행객의 방문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기에 SK텔레콤의 데이터 로밍 무제한 서비스 시작은 더욱 편리한 여행을 가능케 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지난 30일 LTE 로밍 제공 국가를 28개국으로 확대했다. 이동통신사 다이얼로그와의 제휴를 통해 스리랑카에서, 유럽 이동통신사 보다폰과의 제휴를 통해 독일과 아일랜드, 루마니아에서 LTE망 기반의 초고속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환 SK텔레콤 제휴마케팅본부장은 “T로밍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더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 국가 및 제휴사업자 확대에 힘쓰고 있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이 고품질의 로밍 서비스를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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