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한국 사진·영상문화 발전 앞장…‘마스터즈’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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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한국 사진·영상문화 발전 앞장…‘마스터즈’ 프로그램 진행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11.0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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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오는 2015년 5월31일까지 ‘캐논 마스터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 캐논이 처음으로 운영하는 캐논 마스터즈 프로그램은 한국 사진·영상 문화 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문가 8명을 선정해 작품 제작을 위한 제품 및 기술 지원은 물론 신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캐논은 드라마, 영화, 광고, 방송, 다큐멘터리, 패션 등 한국 사진·영상 분야의 대표적인 감독과 작가들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새로운 캐논 마스터즈를 선정해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사진 부문에는 사진작가이자 계원예술대학교 교수인 오형근 작가를 비롯해 임재천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홍장현 사진 작가가 선정됐다.

오형근 작가는 인물에 대한 진정성을 사진에 담아 현대 사회의 모습에 화두를 던지는 예술 작품으로 이름을 널리 알려왔으며 대표작으로는 아줌마, 소녀연기, 화장소녀 등이 있다.

임재천 작가는 소치동계올림픽 국제 아트 페스티벌 한국 전시작가, CNN 여행 갤러리 S.코리아(Travel Gallery S.Korea) 사진가로 선정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오는 2015년 5월31일까지 ‘캐논 마스터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홍장현 작가는 패션 전문 촬영 사진작가로 유명하며 보그, 엘르, W 등 다수의 유명 패션 매거진의 전문 포토그래퍼로 활동하고 있다.

홍장현 작가는 캐논 마스터즈 프로그램을 통해 작품 사진 활동에 더욱 몰입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좋은 지원을 받은 만큼 진정성 있는 작품으로 누구나 공감하고 소통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 “사진 작가를 꿈꾸는 많은 후배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사진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형근 교수와 홍장현 작가는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캐논의 신개념 컬처 프로젝트 ‘캐논 플레이샷 컨테스트 2014’의 심사위원으로도 위촉됐다.

또 영상 부문에는 서득원·이길복·강찬희·박성일 촬영감독 4명과 함께 오충영 컬러리스트가 선정됐다. 서득원 촬영 감독은 우리나라 대표 시대극인 모래시계, 여명의 눈동자, 태왕사신기 등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길복 촬영 감독의 대표작으로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자이언트’, ‘별에서 온 그대’ 등이 꼽히며 강찬희 촬영 감독은 1박2일, 런닝맨 등 다수의 예능 촬영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광고분야에서는 박성일 촬영 감독이 크리에이티브한 광고로 주목 받고 있으며 타임랩스 작가이자 컬러리스트인 오충영 작가는 타입랩스 작품 활동은 물론 광고 영상물의 컬러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다.

고영준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차장은 “캐논 마스터즈 프로그램을 통해 사진·영상 분야의 전문가들이 마음껏 작품 활동을 펼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작가들이 작품 활동에서 나아가 한국 사진·영상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카메라나 영상장비 사용자들에게 창의적인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촉매제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캐논은 전문가들이 최상의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캐논의 혁신적인 광학기술력 및 제품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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