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소프트, 클라우드로 프린트도 스마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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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소프트, 클라우드로 프린트도 스마트하게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11.03 0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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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클라우드 프린팅시스템 확대 구축

공공기관이 클라우드를 활용한 IT시스템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스마트한 업무 환경으로 보안, 효율성, 편의성의 세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이 목표다.

경기도청에서 근무하는 김인국 주무관, 지난해 문을 연 스마트 오피스로 출근해 회의에 필요한 문서를 클라우드 출력 서버로 전송한다. 오후 2시, 회의실에서 가장 가까운 다기능 복합기에서 공무원증으로 본인 인증을 하고 오전에 저장한 회의 문서를 출력한다. 얼마나 출력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행정포털 사이트에 들어가 개인별 문서 사용량을 보니 총 6건의 문서 출력 현황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좌: 경기도청 직원이 공무원증으로 출력 인증을 하고 있다. 우: 직원들이 회의를 하고 있다.

경기도청이 ‘클라우드 프린팅시스템 확대 구축’ 완료 보고회를 마치고 11월부터 경기도청 3별관 전체로 시스템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스템 구축은 핸디소프트가 담당했다.

핸디소프트는 지난해 경기도청 스마트 오피스 정보시스템 사업과 홈페이지 통합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해 수행한 바 있으며 올해 클라우드 프린팅시스템 확대 사업까지 성공적으로 완료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시스템 구축 사업 수행 능력을 인정받게 됐다.

클라우드 프린팅이란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간단한 본인 인증을 통해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된 문서를 인쇄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모든 문서의 전자화를 통해 불필요한 출력을 줄일 수 있어 비용 절감 및 문서의 효율적 관리가 가능하다. 인증 단말기에 공무원증 또는 지문인식을 통해 출력 서버에서 저장된 문서를 선택해 출력할 수 있으며 행정포털 사이트에서 개인별, 부서별 사용량을 체크할 수 있다.

핸디소프트는 원활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 ▲최적화된 사무기기 재배치 ▲팩스/스캔 문서의 전자화 ▲G-포털 시스템과 연계한 통합문서관리기능 등을 적용했으며 공무원증과 지문인식을 통한 출력 인증 시스템으로 문서 보안을 강화했다.
▲ 경기도청 행정포털 사이트 화면, 개인별/부서별 문서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기존 클라우드 프린팅시스템의 개선사항으로 지적됐던 사용자 추가 및 부서 이동에 따른 변동 내역을 행정포털 정보와 연계해 실시간으로 반영하고 별도로 운영되던 클라우드 프린트의 각종 기능과 스캔, 팩스 시스템을 통합 웹 페이지로 제공해 사용자 편의성을 강조했다.

이상산 핸디소프트 대표는 “핸디소프트는 종합적인 협업 솔루션으로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만들어 온 스마트 오피스 시스템 선도 기업”이라며 “경기도청의 선도적인 구축 사업 수행 경험을 토대로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스마트 오피스 구축 사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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