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u-강남도시관제센터' 구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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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u-강남도시관제센터' 구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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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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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가동해 강남구의 안전지킴이 역할 할 것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그동안 기능 부서별로 나눠 운영하던 각종 CCTV를 한 곳에서 통제·관찰할 수 있는 ''U-강남 도시관제센터(이하 센터)''를 언주로 108길, 역삼지구대내에 구축했다.19일 첫 선을 보인 센터는 연면적 575.54㎡규모로 관제요원 47명, 경찰 4명, 도시관제 5명을 비롯해 유지보수 요원 등 총 68명이 상주하며 365일 24시간으로 운영한다.방범용 692대, 불법주정차용 172대, 학교주변 어린이 안전용 143대, 수해예방용 29대, 자전거보관소 10대, 산불감시용 9대, 차고지관리용 5대, 장애인 안전용 5대 등 총 8개 부서로 나눠 관리하던 총 1,065대의 CCTV가 한 곳에서 통합 운영됨으로써 각종 사건 사고 및 재해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 할 수 있게 됐다.특히 센터는 총 1,065대의 모든 CCTV업무를 상호 호환할 수 있는 ''통합관제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함으로써 지역 내 모든 CCTV가 방범, 불법주정차, 어린이 안전, 수해 예방등에 두루 활용할 수 있도록 획기적으로 개선함은 물론, 지자체 최초로 지역 내 지형지물을 입체적으로 표출해 사건위치를 신속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최첨단 지능형 방범 시스템 ''고정밀 3D GIS시스템''까지 갖췄다.고정밀 3D GIS시스템은 평상시에는 분야별 임무를 수행하지만 비상상황 발생시에는 통합된 도시관제 시스템을 통해 현장지원에 활용되는데 사건 발생시 범인의 도주로를 실시간 관제하는 ''투망감시 시스템''과 피사체의 움직임 감지를 위해 가상펜스를 이용하는 초등학교 주변의 ''정밀감시''기능으로 24시간 안전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강남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CCTV 회선 임차비용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는 ''광대역자가정보통신망''을 자체 구축해 연간 약 17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한편, 지역 내 30개 초등학교 CCTV의 스마트 감시시스템과 강남 수서경찰서를 연계해 어린이들의 각종 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토록하고 센터내 ''어린이 안전체험관''을 설치해 안전교육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앞으로 'u-강남 도시관제센터'가 각종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구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뿐만 아니라 국내 유비쿼터스 도시관제의 핵심 역할을 감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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