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화학소재 기업이자 콘크리트 혼화제 기업인 실크로드시앤티가 최근 제품의 품질을 향상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장하기 위해 오라클 JD 에드워즈 엔터프라이즈원(Oracle's JD Edwards EnterpriseOne)을 기반으로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실크로드시앤티는 비즈니스가 성장함에 따라 베트남 현지 법인을 비롯한 전사 업무에 ERP를 적용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실크로드시앤티는 ERP 도입을 통해 원가 및 재고관리의 효율성 및 업무생산성의 향상은 물론 품질 관리를 강화해 완성도 높은 제품을 생산하고, 기존의 품질 문제로 소요됐던 비용은 대폭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오라클 ERP의 편리한 사용성 및 확장성에 기반해 통합된 업무 프로세스 관리 시스템을 구현하고 모든 데이터를 실시간 기반으로 표준화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한층 도약할 계획이다.

실크로드시앤티 관계자는 “실크로드시앤티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업무효율성을 높이고 프로세스 개선을 위해 ERP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국내외 여러 ERP 솔루션을 검토했다”며 “비교 결과 총 소유 비용(Tocal Cost of Ownership; TCO)를 절감하고 표준 프로세스를 적용하면서 현업 사용자 편의성이 가장 뛰어나다는 점에서 오라클 JD 에드워즈 엔터프라이즈원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변종환 한국오라클 애플리케이션 사업부 총괄 부사장은 “국내 SMB 업체들의 글로벌 경쟁력이 높아짐에 따라 오라클 JD 에드워즈 엔터프라이즈원은 비즈니스 가치, 표준 기반의 기술, 비즈니스 솔루션 업계의 오랜 경험과 낮은 TOC의 장점을 결합한 총체적인 엔터프라이즈 자원 계획 소프트웨어 통합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며 “오라클은 JD에드워즈를 바탕으로 실크로드시앤티를 비롯한 국내 기업들이 비즈니스 실행력을 가속화하고 새로운 운영 효율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고 기업들이 쉬운 사용성을 갖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점점 더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