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400여대 CCTV 한곳에서 모니터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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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 400여대 CCTV 한곳에서 모니터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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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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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준공 예정, 내년부터 본격적인 가동
부산 금정구(구청장 원정희)에 방범용·재난감시용·교통단속용 등으로 나뉘어 운용되고 있는 CCTV를 통합해 실시간 감시와 대응을 할 수 있는 '금정구 CCTV통합관제센터'가 구축된다.행정안전부의 "CCTV 종합대책"에 따라 1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구축하며, 구청의 본관 8층에 286㎡ 규모로 관제실, 재난상황실 등의 시설을 갖춘다.금정구 CCTV통합관제센터는 부산시의 최초이자 최첨단 통합관제센터로 오는 22일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현재 금정구에는 모두 400대의 CCTV가 설치돼 있다. 방범용이 157대로 가장 많고 초등학교 내 설치된 어린이보호용 CCTV도 121대 설치돼 있다. 그 외 쓰레기무단투기, 산불감시, 재난감시, 불법주정차단속용 CCTV가 122대에 이른다.이에 따라 구 전역에서 방범, 교통·주차단속, 쓰레기무단투기단속, 재해·재난감시, 공공시설물 관리, 어린이 안전 등 다양한 공공목적의 CCTV가 구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실시간 감시를 통해 긴급상황 발생 시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상시 모니터링을 하게 된다.특히 어린이 안전 강화를 위해 관내 초등학교 21개교에 설치된 CCTV의 24시간 운영 시스템으로 야간과 주말에도 납치 및 폭력으로부터 어린이의 안전을 보호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될 전망이다.센터에는 전문 관제인력과 경찰공무원을 배치해 400여 대의 CCTV를 모니터링하게 함으로써 범죄 사각지대를 365일 24시간 감시하게 된다.또한 금정구 CCTV통합관제센터입구에는 CCTV 안전체험관을 운영해 여성, 아동, 노인 등 안전 취약계층에게 CCTV의 각종 기능 체험 및 범죄를 저지르게 될 경우 반드시 잡힌다는 의식을 갖도록 교육과 방범 CCTV에 대한 의식 전환계기를 마련하는 견학코스로 개방할 예정이다.구 관계자는 "CCTV통합관제센터가 구축되면 다양한 목적의 CCTV를 효율적으로 통합 운용하여 예산 절감과 동시에 경찰, 교육청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실시간 모니터를 실시해 구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범죄와 사고를 예방하며, 범법행위를 사전에 단속하는 등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추게 돼 진정한 도시의 파수꾼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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