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게이트, 정식 환전 서비스 시작…정부 인가 환전 사업 등록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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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게이트, 정식 환전 서비스 시작…정부 인가 환전 사업 등록 완료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10.3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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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게이트가 환전사업에 진출했다. 페이게이트는 지난 28일 한국은행에 환전사업 신고를 마쳤다.

앞으로 추진 계획인 업무는 외국통화 및 외국에서 발행한 여행자 수표 매입업무와 최근 입국일 이후 외국환 매각실적 범위 내에 있는 비거주자에 대한 재환전 업무다.

페이게이트가 환전사업에 진출한 주요 배경은 현재 법률상 한국에서 화폐로 인정받고 있지 않은 비트코인 사업을 위한 포석이기도 하다.

▲ 페이게이트의 환전 서비스 센터 명판

페이게이트는 크로스보더 거래에 집중하고 있는 전자 금융업자로 원화 이외에 엔화, 위안화, 유로화, 달러를 취급하고 있으며 근래 빗코인을 이용한 빗코인 충전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발맞춰 다양한 커런시를 직접 취급, 환전 역할 수행하기 위해 정식 환전영업자로서 사업을 펼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음을 전했다.

김미영 페이게이트 마케팅팀 주임은 “현재 중국인 관광객의 숫자가 늘어나고 있고 페이게이트의 매출 80% 이상은 글로벌 신용카드 간편 결제 서비스 등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으므로 페이게이트가 환전업까지 겸하게 된다면 더욱 강력한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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