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뉴스=김진영 기자] 누구나 공감하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대학로연극 ‘러브액츄얼리(작/연출 이성호, 프로듀서 이정규)’가 관객들의 꾸준한 호평 속 서울 공연을 순항하고 있다.
서울극장 예술공장에서 펼쳐지는 본 공연은 인터미션 없이 총 100분간 진행되며 만 13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러브액츄얼리’는 요즘 황혼 이혼 같은 이혼율 증가와 권태기, 별거 등 커플과 부부 사이에 많이 일어나는 갈등을 그려낸 작품이다. 이는 예전에 사귀었을 때 또는 그 시대에 공감을 이끌어내어 좋았던 시절의 추억과 과거 얼마나 사랑하였었는지에 대한 고찰을 통해 10대부터 50대까지 아우를 수 있는 내용을 재미있게 풀었다.
‘愛’를 그린 연극 러브액츄얼리는 사귄지 얼마 안된 커플이 노력하는 모습, 그 커플이 나중에 1000일이 되어 약간의 권태기와 힘든 시기를 보내고 10년 뒤 프로포즈 하는 모습까지 시간에 흐름에 따라 자연스레 변화하는 감정의 변화를 제공한다.
관계자는 “러브액츄얼리는 뻔한 로맨틱 코미디가 아닌 전 연령층의 관객들에게 공감 가능한 우리네 이야기를 보여준다. 이는 말하지 않아도 느낄 수 있는 부분과 말을 해야만 알 수 있는 오묘한 커플들의 모습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커플과 부부들이 연극을 보면서 힐링 된 마음을 지니게 한다”라고 전했다.
관객들에게 잔잔한 미소를 선사하는 연말연극 ‘러브액츄얼리’는 공연을 생각하고 있는 커플들 사이에서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추천되고 있다. 공연은 평일 8시와 토요일과 공휴일 3시와 6시, 일요일 2시와 5시에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각 예매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