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C 재단, 보안 업체 ‘수호’와 파트너십 체결… 보안과 효율성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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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C 재단, 보안 업체 ‘수호’와 파트너십 체결… 보안과 효율성 강화 나서
  • 배유미 기자
  • 승인 2019.10.3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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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배유미 기자] TTC 재단이 자체 에코시스템 보안과 효율성 강화를 위해 블록체인 보안 및 감사업체 수호(SOOHO)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양사는 안전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협업해 나갈 예정이다.

TTC재단은 블록체인 대중화라는 비전을 가지고 2018년에 론칭한 블록체인 개발 단체로, 자체 메인넷과 소셜 네트워크 보상 프로토콜 ‘에이콘 프로토콜’, 탈중앙화 금융서비스 ‘티그리스 프로토콜’ 등의 프로젝트를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TTC 재단은 수호와 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TTC 블록체인과 그 위에 개발된 에이콘 프로토콜, 티그리스 프로토콜, 그리고 여러 디앱의 보안성과 효율성을 개선해 더욱 안전하고 투명한 블록체인 에코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TTC 재단과 수호는 ‘티그리스 프로토콜’의 스마트 컨트랙트 기술 보안 감사를 진행했으며, 감사 리포트에 기재된 잠재적 취약 포인트들을 모두 수정 및 보완했다. 이후에는 순차적으로 ‘TDEX’와 에이콘 프로토콜의 스마트 컨트랙트를 포함, TTC 에코시스템의 전체적인 보안을 향상해 나갈 계획이다.

정현우 TTC재단 대표는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들에 있어서 안전성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내외부의 전문가들과의 협업이 필요하다”며 “수호와 함께 TTC 에코시스템의 스마트 컨트랙트 보안성을 한층 더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지수 수호 대표는 “TTC의 탈중앙화 금융 솔루션인 티그리스 프로토콜과 자체 탈중앙화 거래소인 TDEX의 코드 검토를 통해 재단 개발팀의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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