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버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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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버리지 마세요!”
  • 가순필
  • 승인 2009.03.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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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해상도에 360˚회전, 25배 줌 기능 가능, 적외선 투광기가 장착돼    있어 야간투기자 식별



구로구(구청장 양대웅)의 앞선 행정이 또 다시 빛을 발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다름 아닌 쓰레기 무단투기를 막기 위해 CCTV를 설치, 상황실에서 곧바로 경고 방송을 하는 시스템으로 주민이 몰래 쓰레기를 무단 투기할 경우 상황실에서 이를 지켜본 근무자가 "아주머니 거기 쓰레기 버리시면 안됩니다"라고 경고 방송을 하게 된다.

구로구는 "무단쓰레기 방출 방지와 계도위주의 정책을 펼쳐나가기 위해 3월부터 무단쓰레기 방출이 일어날 경우 즉시 쓰레기를 버리면 과태료가 부과된다는 CCTV 경고방송시스템을 본격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으며,또한 구로구는 지난달 6대 경고방송용 무인 감시카메라를 무단투기가 빈번히 발생하는 지역에 추가했으며 기존 19대를 더해 총 25대로 늘렸다.

구로구는 "기존에도 경고방송이 가능은 했지만 주민들이 놀라거나 불편함을 느낄 수 있어 실제로는 잘 사용하지 않았다"면서 "앞으로는 무단쓰레기 방출 근절을 위해 경고방송을 적극적으로 이용키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구는 계도위주의 정책을 펼치기 위해 경고방송을 실시하지만 경고방송에도 쓰레기를 배출할 경우 과태료 부과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신규로 설치된 무인카메라는 고해상도에 360˚ 회전, 25배 줌 기능이 가능하고 적외선 투광기가 장착돼 있어 야간 투기자 식별도 가능하다.

구로구는 주간 1명, 야간 2명의 근무자를 감시 상황실에 배치, 주야 공백 없이 365일 운영키로 했다. 김건형 클린도시과장은 "몇 개월의 시범운영 후 효과가 클 경우 경고방송용 무인 감시카메라 추가 설치도 고려하고 있다"면서 "올해도 깨끗한 서울가꾸기 최우수구를 달성해 7년 연속 최고 왕좌에 오르겠다"고 다짐했다.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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