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뉴스=박지윤 기자] 내일배움카드는 직업능력개발 훈련에 참여할 경우 근로자 카드를 발급해 훈련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다. 내일배움 재직자 과정의 경우 원래 100% 지원을 받을 수 있었지만, 아쉽게도 11월 1일부터는 정부 정책 조정으로 인해 국비지원금이 60%로 축소될 예정이어서 접수를 서둘러야 한다.
재작자 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크게 2가지 방법이 있다. 온라인 신청은 PC로만 가능하며 직업훈련 포털 사이트에서 회원가입 후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카드 신청을 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은 사전에 가까운 고용지원센터에 문의해 필요한 서류를 지참한 후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연 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기간제 근로자·일용 근로자·파견 근로자·육아휴직자, 1주 근로시간이 36시간 미만인 단시간 근로자, 고용보험료 체납액이 없는 자영업자, 월 250만 원 미만의 근로자 등이며 자세한 사항은 고용노동부(135)에 문의하면 된다.
국비지원금이 60%로 축소되는 과정은 사회복지사 1급, 주택관리사, 직업상담사, 경비지도사, 전기기사·전기산업기사 과정 등이며 동일과정 반복 수강 1회 제한, 훈련과정은 1년 내 최대 5회 이내로 횟수가 제한될 예정이다.
한국사이버진흥원에서는 개정 전 마지막 100% 국비지원 과정인 내일배움 재직자 과정을 재직자 내일배움카드를 소지한 직장인에게 자격증 취득을 위한 최적의 교육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사회복지사 1급 과정의 경우 자기 부담금이 전혀 없는 전액 무료 과정으로, 1년간 무제한으로 복습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주택관리사 과정은 1차 필기 3과목, 2차 실기 2과목 모두 대비할 수 있도록 운영되며, 2020년 변경되는 주택관리사 시험에 대비하여 관련 내용 및 문제풀이 등 개정된 내용으로 수강할 수 있다.
내일배움 재직자 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사이버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