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1일부터 시골 88만 건물서 ‘초고속인터넷 사용가능’에 SK KT LG 인터넷가입 문의량 증가
상태바
내년 1월 1일부터 시골 88만 건물서 ‘초고속인터넷 사용가능’에 SK KT LG 인터넷가입 문의량 증가
  • 박지윤 기자
  • 승인 2019.10.27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CTV뉴스=박지윤 기자] 초고속인터넷을 국가 차원에서 필수재로 인정한 만큼, 인터넷은 현대인의 삶에 깊숙이 자리잡고 있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초고속인터넷을 보편적 역무로 지정하는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을 공포하여 내년 1월 1일부터는 전국 어디서나 이용자가 원할 경우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의무화된다고 전했다. 

현재 우리나라 초고속인터넷 보급률은 OECD 국가 중 광케이블 기준 1위(2017년 12월 기준)다. 그러나 사업자가 설비•구축비 대비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서비스 제공을 기피해 온 시골•도심 외곽 지역 건물 약 88만2000곳은 여전히 초고속 인터넷을 이용할 수 없는 실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초고속인터넷을 보편적역무로 지정함으로써 국민의 통신기본권을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초고속인터넷 보편적 역무 지정은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되며, 해외에서는 미국•스페인•핀란드•스위스•스웨덴•크로아티아•몰타 등이 이미 초고속인터넷을 보편적 역무화한 바 있다.

따라서, 내년 1월 1일부터는 시골•도심 외곽 지역 건물 약 88만2000곳에서도 이용자가 원할 경우 초고속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통신 관계자에 따르면, 이러한 소식으로 인해 최근 SK, KT, LG 등 통신3사 인터넷신규가입 관련 문의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인터넷비교사이트 중 15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펭귄통신’이 인터넷설치 당일 현금사은품을 지급하고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통 대부분의 인터넷가입처는 소비자가 설치 받은 후 일주일 뒤 금요일에 지급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당일지급으로 광고하는 업체가 늘고 있다. 반면, 펭귄통신은 자체 통신사 코드를 가지고 있어 전산을 보유 중이며, 사은품 당일지급 서비스를 강점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그렇다면, 현금 사은품의 당일지급과 일주일 뒤 지급의 원인과 차이는 뭘까?

인터넷가입처들은 상부 대리점 혹은, 센터와 계약 후 가입자를 유치할 경우 수수료를 받게 된다. 다만, 대부분의 대리점과 센터가 주정산을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차주 금요일에 정산이 이루어진다. 때문에 일주일 뒤에 현금 사은품이 지급되는 경우는, 인터넷가입처가 가입자 유치 후 정산이 완료되는 시점에서 사은품을 지급하기 때문이다.

사은품 당일지급을 원칙으로 하는 ‘펭귄통신’의 경우, 자체적으로 통신사 코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산을 활용해 고객이 설치받는 경우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자체 자본력을 바탕으로 주정산이 이루어지기 전에 고객에게 당일 사은품을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펭귄통신의 경우, 오후 4시 이전 설치건은 당일, 오후 4시 이후 설치건은 평일 기준 다음날 지급되고 있다.

관계자는 “지난 6월 1일 시행된 경품고시제 이후 모든 인터넷가입처가 고객에게 지급가능한 사은품 금액이 동일해진 만큼,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했다.”며, “오후 4시 기준 설치완료(개통)건을 일괄 취합해 당일 사은품을 지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최근 당일 사은품 지급이 어려운 인터넷가입처에서 설치 당일 사은품을 지급하는 곳을 ‘사기’로 모함하는 곳이 있는데, 업체 내 자본력 부족으로 당일지급이 어려운 곳이 경쟁력에서 밀려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펭귄통신 홈페이지를 방문해보시면 알겠지만, 600건 이상의 고객 후기가 증명해주고 있으니 확인해보시면 될 것”이라고 말을 이었다.

펭귄통신은 지난 2017년 07월부터 ‘인터넷가입사은품 많이주는 곳’으로 알려진 만큼, 경품고시제 이전에도 업계 내 최대 사은품으로 이슈가 된 바 있다. 현재에도 경품고시 가이드 내 최대 사은품인 46만원까지 지급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일방문자 3,000명 이상, 누적방문자 840만명 이상으로 ‘방문률 1위 인터넷가입처’로 손꼽히고 있으며, 일별 접수현황과 사은품 지급리스트를 투명하게 공개해 높은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다.

또,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폰7, 갤럭시노트9, 갤럭시노트10, LG V40, 갤럭시S10e 등의 스마트폰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휴대폰 특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인터넷신청과 휴대폰 동시 개통을 희망하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