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락글로벌, 인식거리 25cm 홍채보안장비 첫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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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락글로벌, 인식거리 25cm 홍채보안장비 첫 개발
  • CCTV뉴스
  • 승인 2011.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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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에 눈 가까이 대야 하는 부담감 개선으로 대중화 기폭제 작용
기존 홍채보안시스템보다 두 배 이상 먼 25cm 거리에서도 개인의 홍채정보를 정확하게 인식해 판독해 내는 획기적인 홍채인식 기술이 국내 기술진에 의해 처음 상용화돼, 홍채보안시스템 대중화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11월 29일 홍채인식 보안전문기업 아이락글로벌(대표 김성현, www.i-lockglobal.com)은 홍채인식 거리를 기존 제품보다 2배 이상 크게 늘려 최대 25cm까지 인식해 내는 고성능 홍채영상인식시스템 '아이리스프로25(IRISpro25)'를 개발하는데 성공해 2012년 초부터 양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세계적인 홍채보안업체들도 홍채 인식거리를 늘리면 사용자 편의성과 부담감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판매확대에 유리하다는 것을 인지하고는 있었으나 99.99% 이상 정확도를 유지하면서 홍채 인식거리를 늘리려면 오랜 개발기간과 막대한 연구개발비가 투입되는데다 상용화까지 성공할 가능성도 매우 낮아 인식거리 확대에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었다.하지만 아이락글로벌은 아이리스프로가 현관의 비디오폰을 눌러 방문할 때 눈과 기기 사이 거리와 비슷한 수준인 25cm 거리에서도 개인의 홍채정보를 정확히 인식, 정부기관과 보안시설, 기업체 출입자 감시시설은 물론 가정용 홈오토메이션 시스템에까지 쉽게 적용할 수 있어 홍채 개인인증시스템 대량 확산에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난해 말 이미 10cm 거리에서 홍채정보를 인식해 내는 아이리스키를 개발 상용화시킨 상태이며, 올해 9월 14cm 제품 출시에 이어 최근엔 인식거리를 25cm로 늘린'아이리스프로25' 제품을 개발하는데 성공, 내년초부터 본격 양산을 앞두고 있다.아이리스프로는 0.2~0.3초 이내에 99.99%의 정확도로 출입자의 신분 및 출입가능 여부 등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고, 인종별로 다른 색깔의 홍채까지 정밀하게 구분할 수 있다. 홍채영상을 디스플레이시켜주는 3.2" 컬러 TFT LCD 등을 내장할 수 있게 설계해 사용상 편의성도 크게 개선했으며 보안이 필요한 시설물 출입요원 검증 및 출입자 감시능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아이락글로벌은 기존 아이리스패스2020과 아이리스키, 아이리스캠 제품에 아이리스프로25를 모듈 형태로 순차적으로 적용하는 등 모든 제품군의 라인업을 강화해 14cm에서 25cm까지의 제품군을 다양화시킬 방침이다.아이락글로벌은 10개의 해외 거점을 확보해 세계 최대의 홍채인식 전문업체로 자리를 굳힌다는 중장기 전략을 추진중이며 12월 중에는 자본금을 40~50억원으로 증자하는 등 코스닥 상장을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김성현 사장은 "현재 아이락글로벌은 초소형 초고속 최저가 홍채보안시스템을 양산하고 있는 세계 최고의 수준의 생체보안 전문기업"이라고 말하고 "홍채보안 분야의 확고한 기술력과 시장 장악력을 기반으로 향후 3년 이내에 세계 최대의 글로벌 종합보안기업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자신감에 차 있다.한편, 아이락글로벌은 개인보안 홍채인증시스템을 자체 개발, 올해부터 PC용 홍채보안시스템 '아이리스키'와 대규모 출입통제시스템 '아이리스패스', 특수부대나 경호실, 경찰, 시설 보안요원을 위한 야전용 휴대 신원인증 홍채보안카메라 '아이리스캠'을 상품화한데 이어 최근엔 25cm 거리에서 홍채정보를 인식한 '아이리스프로' 상용화에 성공해 세계 10여국에 수출하고 있는 세계 최정상급 생체보안 기술벤처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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