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을 자리 없이 꽉찼던 ‘U-노원도시통합관제센터’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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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을 자리 없이 꽉찼던 ‘U-노원도시통합관제센터’ 개소식
  • CCTV뉴스
  • 승인 2011.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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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운영 38일간 총 2,209건 운영실적 거둬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11월 25일 오후 3시 구청 소강당에서 구관계자, 학부모회장 대표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U-노원도시통합관제센터(이하 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지난 2011년 3월 ''U-노원 도시통합관제센터 구축 ·운영계획수립'' 이후 약 8개월만이다.

개소식에는 구청장 김성환을 비롯해 관내 초등학생 학부모, 통반장을 초청해 진행했으며, 뜨거운 관심만큼 많은 인원들이 방문해 개소를 축하했다.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 개소식은 1부에서는 관제센터 소개 및 경과를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고, 2부에서는 CCTV관람 및 시연이 이어졌다.



관제센터 소개 및 경과를 보고하는 부분에서는 2011년 10월 10일부터 11월16일 총 38일동안 관제센터를 운영한 결과 주차단속 2,134건, 교통사고와 폭행으로 인한 CCTV열람 5건, 교통사고, 폭행, 절도, 성추행, 재물손괴 등 CCTV정보를 제공한 사례는 약 70건으로 총 2,209건의 운영실적을 나타냈다고 보고했다.

CCTV의 자료는 정보제공요청서를 제공해야만 자료를 볼 수 있도록 해 구민들의 개인정보와 사생활을 보호 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2부에서는 테이프컷팅식을 비롯해 관제센터에서 직접 상황을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상황발생 시 벨을 누르는 시현을 해 구민들에게 만족감을 줬다.

2부의 순서가 끝나고 다과회를 가지면서 센터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져 "구민들은 안전한 노원구가 될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들어냈다.
 
구청장 김성환은 "CCTV통합관제센터로 인해 구민들과 어린이가 범죄에 노출되는 상황이 적어질 것"이라고 말하면서 "구민들의 개인정보유출에 대해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취재·글 / 이수진 기자(lsj@tech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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