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뉴스=배유미 기자] 마이크레딧체인이 그라운드X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카카오 클레이튼 프로젝트의 파트너사로 정식 합류했다고 23일 밝혔다.

마이크레딧체인은 블록체인 기반 친분 네트워킹 서비스(Closeness Networking Service, CNS)인 ‘굿모닝’을 운영하는 회사로, 지난 4월 그랜드 오픈 이후 2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하였으며 현재 16만명에 달하는 글로벌 유저들이 사용 중이다.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굿모닝은 이번 클레이튼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블록체인 기반의 글로벌 네트워킹을 확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마이크레딧체인은 내년 초까지 클레이튼으로 메인넷을 전환하고, 이후 마이크레딧체인 토큰으로 클레이튼 메인넷에서 구동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마이크레딧체인 토큰 스왑, 카카오톡 암호화폐 지갑 ‘클립’으로의 탑재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우식 대표는 "앞으로 클레이튼과 지속 가능한 협업 모델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며 "무엇보다 마이크레딧체인의 블록체인 전문성에 클레이튼의 기술력이 접목되어 더욱 빠르고 안전한 굿모닝 생태계가 갖춰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크레딧체인 관계자는 “굿모닝 서비스는 현재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부상하고 있으며, 추후 서비스 지역을 대만과 베트남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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