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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배당주 투자 적기? 골든클럽이 꼽은 배당 유망주는..

박지윤 기자l승인2019.10.22 18:15:42l수정2019.10.2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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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박지윤 기자] 연말이 다가오면서 배당주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2월 결산법인의 배당기일이 대부분 연말이기 때문. 여기에 최근 기준금리가 하락하고 있는 점도 배당주 투자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기준금리가 하락할 경우 배당으로 인한 상대적 수익률 증가 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 

이런 가운데 국내 상장사 연간 배당금 총액은 2013년 13조1733억원에서 지난해 31조9636억원으로 연평균 19% 증가했다. 매년 사상 최대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연간 배당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4분기 결산 배당이 남아 있지만, 지금과 같은 속도라면 올해도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해 배당률도 높아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보통주의 평균 시가배당률(주당 배당금/배당기준일 주가)은 2.15%로 2017년(1.86%) 대비 0.29%포인트 상승했다. 보통주 시가배당률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꾸준히 오름세를 이어갔다. 

보통주보다 배당 매력이 높은 우선주의 지난해 평균 시가배당률도 전년보다 0.23%포인트 오른 2.51%를 나타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올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시가배당률은 평균 2.5%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여기에 정부가 스튜어드십 코드(기관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의결권 행사)를 지원하고 있어 기업들의 배당성향이 더욱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은 배당주 투자를 부추길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 현재 배당수익률이 높은 기업은 어디가 있을까? 골든클럽이 집계한 결과 21일 종가 및 지난해 기말 기준 배당금을 기준으로 예상 배당률이 높게 나오는 기업은 화성산업(7.5%), 효성(5.9%), 부국증권(5.8%), 천일고속(5.6%) 등이 꼽힌다.

하지만 배당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단순히 투자해서는 안 된다. 올해 배당금은 지난해와 달리 줄일 수도 있으며, 배당수익률보다 주가 하락률이 높을 경우 마이너스이기 때문. 따라서 종목별 주당 배당금, 실적 전망치 등을 면밀히 따져보며 투자에 나서야 한다.

이에 골든클럽 운용팀장은 “배당이 확정된 후에 차익매물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올 수 있는 만큼 배당수익률만 보고 투자하기보다는 실적까지 뒷받침되는 종목을 고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가총액, 최근 3년간 배당성향, 주당순이익(EPS), 주당배당액(DPS) 등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골든클럽은 단순히 지난해 배당뿐 아니라 여태까지 기업이 배당을 어떻게 해왔는지, 현재 실적에 미래 예상되는 실적, 그리고 수급 등을 포함해 진단해 종목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골든클럽이 올 연말 시가배당률이 3% 이상으로 전망되는 종목 중 순이익 증가율 등을 감안해 뽑은 결과  KT&G, 제일기획 등이 유망한 배당주로 보이니 참고하길 바란다.

박지윤 기자  parkjy12055@cc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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