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전 경제고문 스티븐 무어, 스테이블코인 프랙스(Frax) 출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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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 경제고문 스티븐 무어, 스테이블코인 프랙스(Frax) 출시 발표
  • 배유미 기자
  • 승인 2019.10.2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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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배유미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제고문 출신 스티븐 무어(Stephen Moore)가 프랙스(Frax)라는 이름의 스테이블 코인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미국 비즈니스 매체 포춘(Fortune)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테이블코인은 법정화폐 대비 코인의 가격이 거의 변동하지 않는 암호화폐를 말한다. 보통 암호화폐의 가격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법정화폐 또는 다른 암호화폐를 담보로 잡아 공급량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스테이블코인을 구현한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이 테더(Tether)이다.

▲ 스티븐 무어 美 전 경제고문

무어가 고안한 프랙스는 기존의 스테이블코인처럼 특정 화폐에 1:1로 묶여 연동되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 무어는 “프랙스는 달러 기반의 준비금 일부로부터 대출을 받고, 이자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다”며 “이를 통해 스테이블코인의 가치가 항상 달러화 기반으로 운영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샘 카제미안(Sam Kazemian) 프랙스 공동 설립자는 “프랙스는 앞으로 몇 달 안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운영되어 공공 기록을 보장하고, 위·변조를 막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무어는 과거 “민간 경쟁자들이 중앙은행에 통화 정책과 관련해 도전하는 것은 매우 건강한 현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암호화폐와 스테이블코인이 통화 정책을 견제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일각에서는 "무어가 암호화폐를 통화의 대안으로 여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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