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알토네트웍스, ‘클라우드·모바일 보안’까지…엔터프라이즈 시장 출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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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알토네트웍스, ‘클라우드·모바일 보안’까지…엔터프라이즈 시장 출격 시동
  • 원명호 기자
  • 승인 2014.10.22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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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알토네트웍스가 클라우드 및 모바일 보안 솔루션을 새롭게 출시, 차세대 보안 솔루션 라인업을 강화하고 ‘엔터프라이즈 보안 기업’으로 입지다지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박희범 팔로알토네트웍스코리아 대표는 “팔로알토네트웍스는 혁신적인 보안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고 이를 기반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한 차세대 방화벽, 차세대 APT 대응 솔루션 ‘와일드파이어(WildFire)’는 물론 지난 4월 초 인터넷 접속 지점에서 악성코드 위협과 공격 툴킷까지 차단하는 이스라엘 보안 업체인 사이베라(Cyvera)를 인수하면서 보강한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에 이어 이번에 클라우드와 모바일 보안 솔루션을 새롭게 출시함에 따라 전체 IT 인프라에 대한 높은 보안성을 제공할 수 있는 광범위한 보안 포트폴리오를 완비하게 됐다”며 “팔로알토네트웍스는 이러한 강력한 보안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고객 상황에 맞춘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하는 맞춤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엔터프라이즈 보안 기업으로의 입지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팔로알토네트웍스는 우선 프라이빗과 하이브리드, 퍼블릭 클라우드를 위한 보안 솔루션으로 가상 방화벽 시리즈(VM-시리즈)의 최신 버전인 ‘VM-시리즈’를 출시했다.

VM-시리즈는 사이버 보안 위협 요인들을 빠르게 감지 및 예방하고 보안상 안전하게 퍼블릭과 프라이빗,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 클라우드 기반 가상 데이터센터(VDC)의 혜택과 비용효율성을 높여준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 VM-시리즈는 기업들이 퍼블릭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오픈소스 하이퍼바이저 KVM(Kernel-based Virtual machine)와 AWS(아마존 웹 서비스)와 같은 주요 클라우드 인프라 제공업체들의 서비스와 통합해 사용할 수 있다는 것.

최근 팔로알토네트웍스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통합 보안 및 네트워크 가상화 기능을 확대 제공하기 위해 VM웨어(VMware)와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애플리케이션이 가상화 환경, 물리적 환경, 온-프레미스(on-premise) 환경, 또는 오프-프레미스(off-premise) 환경 어디에 구축돼 있든지 일관된 보안 정책을 적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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