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서비스의 성능을 결정하는 것은 무엇일까. 빠른 CPU, 적당한 수준의 램, 그러나 현업에서 가장 주요하게 언급하는 요소는 스토리지의 IO 성능이다.
CPU 나 메모리의 수준은 상품선택 과정에서 선택하는 요소이지만 스토리지의 성능은 드러나지 않는데 클라우드 서비스가 스토리지를 공유해 서비스 하고 있는 특성상 IO 성능은 서비스의 안정성과 성능에 직결 되는 문제다.
일부 클라우드 서비스가 IO 성능을 표기하고 있는데 아마존의 경우 3000 IOPS를 보장한다고 대적으로 선전하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중견 클라우드 서비스업체 스마일 서브(cloudv.kr)는 SSD 스토리지를 기반으로 IO 성능을 극대화한 클라우드 상품 ‘맥스(MAX)-IO’ 서비스를 런칭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서비스는 SSD 스토리지 기반으로 서비스로 10만 IOPS를 보장하며 성능이 기존 대비 30배 이상 향상됐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또 SSD를 RAID 1+0으로 서비스함으로써 성능뿐만 아니라 데이터 안정성도 향상됐자는 것.
이 서비스를 기획한 손명수 팀장은 “이 서비스를 기획할 수 있었던 건 지난 5~6월의 SSD 가격 인하로 인해 시중에서 가격적인 메리트를 충분히 가져 올 수 있었기 때문”이라며 “해외에서 주요 부품을 소싱해 원가경쟁력을 높였고 그 덕에 경쟁사들의 HDD 클라우드 서비스 가격 수준으로 SSD 클라우드 서비스를 런칭할수 있었다”고 전했다.
맥스-IO 클라우드는 IO를 많이 사용하는 업체를 위해 개발된 서비스인 만큼 IO 입출력이 많은 게임 서비스나 데이타베이스 서버, 동영상 서비스 등에 최적의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격은 1코어 3GB가 메모리 기준 2만9500원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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