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센트, SBS와 MOU 체결 이후 콘텐츠 제작에 박차…공동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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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센트, SBS와 MOU 체결 이후 콘텐츠 제작에 박차…공동 사업 추진
  • 이유정 기자
  • 승인 2019.10.1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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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이유정 기자] 아시아 최대 MCN / 인플루언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손잡았던 SBS와 케이센트가 콘텐츠 제작에 박차를 가한다.

SBS 디지털사업국 ‘모비딕’과 전속 인플루언서 200명 이상을 보유한 국내 1위 인플루언서 기업 ‘케이센트’가 공동사업을 추진하며 MCN / 인플루언서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케이센트와 SBS는 케이센트 전속 인플루언서들과 SBS 모비딕 크리에이터와의 콜라보 콘텐츠를 기획 중이다. SBS는 콘텐츠 기획을 주도하며, 제작 관련 스튜디오를 지원하고, 크리에이터들을 공급할 예정이며, 케이센트의 경우 자사의 전속 인플루언서 200여 명 중 상위 랭크 전속 인플루언서를 출연시켜 양사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

케이센트는 2016년 설립된 인플루언서 전문 기업으로 클릭비의 리더 우연석이 총괄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김도균, 강경민, 전창하, 김선우, 고효빈, 정은비를 비롯한 200명의 국내 최상위 인플루언서가 전속으로 소속되어 있다.

월 사용자 10억에 육박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틱톡(TIKTOK)의 국내 파트너이자 신세계 면세점, 포르쉐, 아모레퍼시픽, 샘소나이트, 스와로브스키, 네이버 스노우 등 하이엔드 브랜드의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진행해왔다. 지난해 약 150억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흑자 운영을 3년째 이어오고 있다. 또 지난 7월 인플루언서 커머스 플랫폼 ‘트렌더스’를 런칭하여 전속 200여명의 인플루언서 마켓을 생성, 팔로워들에게 최저가로 검증된 브랜드를 공급하는 인플루언서 커머스 플랫폼을 런칭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기획 단계에 있는 콘텐츠 라인업으로는 뷰티, 여행 콘텐츠 등이 우선적으로 거론되고 있으며, 인플루언서 및 크리에이터들 또한 기획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케이센트 관계자는 “디지털 콘텐츠 시장에서 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양사가 만나 만들어낼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아시아 최대 MCN / 인플루언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빠르게 콘텐츠를 확보하고 릴리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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