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식당” 군포 산본 맛집 ‘긴자 인도레스토랑’, 건강과 맛 모두 잡은 커리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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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식당” 군포 산본 맛집 ‘긴자 인도레스토랑’, 건강과 맛 모두 잡은 커리로 눈길
  • 박지윤 기자
  • 승인 2019.10.1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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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박지윤 기자] 혼합 향신료를 넣어 만든 인도요리는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음식 중 하나다. 국내에서 다소 낯선 인도음식 중에서도 커리는 가장 익숙한 요리. 카레, 카레라이스라는 말이 더욱 친숙한 커리는 특정 연령대가 아닌 모든 고객들의 입맛을 충족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맛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다. 커리의 독특한 맛을 내는 노란색 성분 커큐민은 건강에도 유용한 역할을 한다. 커큐민은 강황의 뿌리에서 나오는 물질로, 항산화 물질 세포의 산화 방지, 염증 감소, 치매 예방, 혈당 조절 등에 효과가 있다. 또 노화 촉진 유전자의 발현이 감소돼 노화가 억제되며,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군포 산본 맛집 ‘긴자’는 이와 같은 ‘건강’과 입맛을 돋우는 ‘맛’까지 모두 잡은 커리 전문점으로 유명하다. 긴자는 파키스탄인이 직접 운영하는 인도 레스토랑으로, 채널A ‘먹거리 X파일’을 통해 착한식당으로 선정되며 방송돼 손님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긴자는 커리를 전문적으로 하는 음식점인 만큼 향신료를 직접 갈아 만든 커리가 대표 메뉴다. 커리의 기본이 되는 소스는 매일 두세 번씩 끓인다. 무엇보다 강황, 계피, 고수, 육두구, 후추, 정향 같은 향신료는 원재료를 구입해서 그때그때 갈아서 사용한다. 미리 재료를 분쇄해 가루 상태로 섞어서 만드는 커리는 그 향과 맛이 덜하다는 게 그 이유다. 

신선한 토마토, 치킨, 크림 그리고 각종 향신료로 맛을 낸 양고기 커리인 ‘램 커리’를 비롯해 왕새우를 사용해 만든 씨푸드 커리, 팔락 파니르, 파니르 버터 마살라, 믹스 베지터블 커리, 달 마크니 등의 야채커리로 구성돼 있다.

탄두리 치킨도 긴자에서 맛볼 수 있는 대표 메뉴 중 하나다. 탄두리 치킨은 인도 정통의 각종 향신료에 하룻밤을 숙성시킨 치킨을 탄두에서 구워낸 인도의 대표적인 바비큐로, 향신료에 숙성된 탄두리 치킨의 깊은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또 치킨티카, 치킨 말라이 케밥 등의 바비큐는 물론 빵, 밥, 샐러드 등 다양한 메뉴를 갖췄으며 그 맛 또한 일품이다.

식사의 깔끔한 마무리를 도와줄 디저트, 음료 메뉴 또한 다양하다. 긴자에서는 인도 전통 홈메이드 요구르트인 라씨를 맛볼 수 있다. 여기에 블루베리, 딸기, 망고 등을 첨가해 더욱 풍부한 맛을 내는 과일라씨도 있다. 마살라 차이와 스페셜 밀크티 등의 티 종류와 와인, 맥주, 소주 등 주류도 판매 중이다.

깔끔하고 분위기있는 실내 역시 긴자를 찾게 하는 요소다. 인도 현지에 온 듯한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에 더해 긴자만의 분위기좋은 공간 덕분에 이색 데이트코스는 물론, 회식장소, 외식장소, 모임장소로도 좋다. 산본역과 가까운 산본 로데오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도 좋다. 

긴자 관계자는 “긴자는 파키스탄인이 직접 운영하는 커리 전문점이다. TV 프로그램에서 착한식당으로 방송돼 추천과 손님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인원수에 따라 다양한 메뉴를 함께 맛볼 수 있는 세트 메뉴 등도 있으니 가성비 좋은 식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식사 문의는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에 위치한 인도 레스토랑 ‘긴자’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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