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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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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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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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억 5,000만원 투입해 111대 통합 운영
완주군이 행정안전부로부터 2012년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지원 대상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11월 15일 보도했다.이번에 구축되는 관제센터는 국비 4억 2,000만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8억 5,000만원을 투입, 관제실, 회의실, 장비실, 조정실, 사무실 등의 공간으로 조성되며 내년 상반기 신청사 이전에 맞춰 신청사 5층 305㎡를 확보해 재난종합상황실과 통합 구축할 예정이다.현재 완주군에서 운영하는 CCTV는 2006년 방범용으로 구축된 이후, 113개소에 201대이며, 이중 111대를 통합 운영할 계획이다. 111대를 제외한 나머지 약 90대는 읍・면 사무소나 본청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게 된다.통합대상 사업범위는 방범, 쓰레기 불법투기, 주정차 단속, 어린이 보호구역, 산불감시, 배수지 시설물 관리, 공원감시, U-City운영센터가 있다.완주군은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CCTV를 추가 구축할 계획이 있으며, IC가 많은 완주군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주요도로변에 방범용 CCTV를 추가적으로 설치해 농산물도난방지에도 힘쓸 예정이다.군은 CCTV를 통합관제 함으로써 기능·부서별로 분산 운영중인 CCTV를 공간적 · 기능적으로 통합해 CCTV공공자원의 효율성을 높이고 각종 사건사고 및 재난재해 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수 있게 됐다.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익목적의 CCTV를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고, 범죄예방 효과를 높여 적극적인 행정을 수행하고 공간비용 절감 및 통합관제센터를 통한 인건비 및 유지보수비 등 운영비용 절감효과가 기대된다"고 언급했다.주군은 앞으로 현 96대를 24시간 상황유지 관리하고 있는 완주경찰서와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완주교육지원청과도 의견을 조율해 학교 CCTV도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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