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레이드, 자동번역 SNS플랫폼 ‘어스붐’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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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레이드, 자동번역 SNS플랫폼 ‘어스붐’ 상장
  • 배유미 기자
  • 승인 2019.10.1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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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배유미 기자] 블록체인컴퍼니가 다국어 자동번역 SNS 플랫폼 어스붐(USBOOM)과 17일 전략적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체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레이드에 암호화폐 어스붐을 최초로 상장했다.

이를 계기로 양사는 온·오프라인 마케팅 채널을 통한 공동 마케팅 진행하고, 향후 추진할 다양한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협력할 예정이다.

어스붐은 다양한 언어로 게재된 콘텐츠를 AI 알고리즘을 통해 자동 번역을 해주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로, 이용자들은 게재 콘텐츠에 대한 보상으로 ‘어스붐 토큰’을 주고받는다. 이용자는 각자 선호하는 콘텐츠에 자신의 토큰을 지급하고, 콘텐츠 작성자는 받은 토큰을 비트레이드를 통해 거래할 수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어스붐은 올해 말에 정식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있으며, 콘텐츠 공유, 댓글 및 채팅 서비스 등 주요 소셜네트워킹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어스붐은 AI 자동번역 알고리즘을 통해 포스팅이나 이용자간의 채팅 내용을 실시간 번역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어스붐 관계자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유저에게 합당한 보상을 지급해 플랫폼 참여 동기를 높일 수 있다”며, “이용자 입장에서 선호하는 콘텐츠에 제대로 된 보상을 할 수 있는 ‘리워드 중심의 SNS(R-SNS)’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블록체인컴퍼니 관계자는 “비트레이드 상장이 어스붐 플랫폼의 성공적인 론칭으로 이어져 어스붐이 국내 대표 SNS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망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검증해 건전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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