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B노선 인천대입구 유동인구 급증 기대, ‘송도 타임스페이스’ 후광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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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B노선 인천대입구 유동인구 급증 기대, ‘송도 타임스페이스’ 후광효과
  • 박지윤 기자
  • 승인 2019.10.1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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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입구역 GTX-B노선 확정으로 교통중심지 역할 톡톡

[CCTV뉴스=박지윤 기자] GTX-B노선 확정으로 인천대입구역의 유동인구가 급증하고 이에 따라 인천대 입구가 인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인천대학교에서는 GTX-B노선과 인천발전을 논의하는 심포지엄을 개최됐다.

특히, 이날 발표에서 GTX-B 노선이 인천대역에서 출발하게 되면 유동인구가 급증하고 홍대 앞 거리처럼 송도의 랜드마크로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주장한 최계운 인천대 명예교수의 발표는 눈 여겨 봐야 할 대목이다. 유동인구의 급증은 주변 상권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들어서는 ‘송도 타임스페이스’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송도의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송도 타임스페이스’가 주목 받고 있는 것은 GTX-B노선이 사업지가 위치한 인천대입구역에 위치하고 있어서이다. 이 노선은 인천 송도~경기 남양주 마석을 이어주며 오는 2022년 착공에 들어가 2027년 준공될 예정이다. 준공이 되면 인천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업지 주변으로 롯데송도쇼핑타운이 약 20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를 통해 자금을 확보하면서 본격적인 개발에 나서면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시행사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에서처럼 GTX-B노선은 ‘송도 타임스페이스’가 위치한 인천대입구역을 지날 것으로 예상돼 유동인구가 급증할 전망”이라며 “서울 홍대처럼 젊음의 문화 거리가 조성된다면 송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나고 ‘송도 타임스페이스’는 최대 수혜자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사업지는 서울 여의도공원의 약 4.5배 크기에 달하는 쇼핑특구에 자리잡을 예정인데, 이곳에는 롯데몰, 신세계스타필드, 이랜드몰 등 국내 톱 브랜드의 쇼핑몰이 들어설 전망이다.

풍부한 배후수요와 잠재수요는 덤이다. 사업지 반경 1km 내에 아파트 1만1,670세대 및 오피스텔 3,850세대가 위치하고 있다. 또한, 국제학교, 글로벌캠퍼스 등 약 10여 개의 대학가 수요도 확보된다.

반경 약 7km거리에는 지식정보산업단지, 바이오 단지 등 60여 개 업체 종사자 및 4만여 세대의 아파트, 오피스텔 등이 자리 잡고 있어 주거단지와 산업단지, 대학가가 위치한 만큼 약 15만여 명에 달하는 탄탄한 배후수요와 잠재수요까지 확보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송도 타임스페이스’는 인천대입구역 바로 앞에 들어서는 역세권에 위치한데다가 앞으로 GTX-B노선이 개통되면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약 27분, 또 오는 2021년 인천발 KTX 개통 시 송도~청량리까지 20분대에 도달이 예상된다.

슈퍼블록 내 최대상권에 위치한 만큼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입지이며, 송도 최대 메디컬센터와 학원가가 형성되어 있어 집객력 강화 및 광역 수요 흡수도 예상된다. 송도국제도시 최초로 CGV의 입점이 전망된다.

여기에 1,322㎡에 달하는 만남의 광장과 자연스러운 유입을 이끄는 180m 길이의 스트리트와 중앙광장을 통해 접근성을 높이고 상업시설 최대 중앙광장을 조성했다.

이 밖에도 법정주차 대수보다 많은 134%를 적용, 쾌적하고 넉넉한 송도 상업시설 최대 주차공간을 확보해 주차 편의성을 높여 차별화를 뒀다.

홍보관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에 들어서는 ‘송도 타임스페이스’의 상업시설이 운영 중에 있다.

한편, ‘송도 타임스페이스’는 대지면적 1만6,856㎡, 연면적 8만3,478㎡ 규모에 지하 3층~지상 11층 총 448개 점포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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