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젠, ‘아이리스’ 빅데이터 제품군 확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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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젠, ‘아이리스’ 빅데이터 제품군 확장 발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10.1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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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전문기업 모비젠(www.mobigen.com)가 오는 20일 중소 규모의 작은 기업 및 기관에서도 쉽게 오픈소스 하둡(Hadoop)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이리스(IRIS) 기업용 하둡 솔루션’을 발표할 예정이다.

아이리스 기업용 하둡 솔루션은 빅데이터 하둡 전문가를 확보하지 않은 상태에서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야 하는 대부분의 기업 IT부서의 고민을 해결하는 솔루션이다.

복잡도와 난이도 면에서 하둡 빅데이터 도입을 기존 DBMS 도입과 유사한 수준으로 진입 장벽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수십 가지의 오픈 소스를 조합하고 수많은 기술을 익혀야 하둡을 설치·활용할 수 있으며 오픈소스 모듈별로 제각각 버전이 업그레이드가 되는 상황에서 분산화된 하둡 클러스터를 안정적으로 운영해야만 하는 부담으로 하둡 도입을 쉽게 추진하지 못했던 대부분의 IT부서들에게 이상적인 솔루션이다.

▲ 아이리(IRIS) – 중소형에서 대형까지 적용 가능한 구성

모비젠은 아이리스 기업용 하둡 솔루션을 설계부터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전문가가 전혀 없는 기업을 염두에 두고 하둡의 설치 및 운영 부분을 최대한 단순화시켜 일반 IT전문가가 운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관리 부담을 줄이고 한편으로 빅데이터 분석에 필요한 데이터 탐색, 분석 스크립팅, 분석 결과의 시각화 등은 최대한 사용하기 쉬운 인터페이스로 제공하고 있다.

궁극적인 지향점은 빅데이터 플랫폼이 기존 DBMS 운영 수준과 비슷한 수준으로 단순화시키고 결과적으로 DBMS만큼이나 접근하기 쉬운 시스템이 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모비젠측은 강조했다.

아이리스 기업용 하둡 솔루션은 DBMS 수준의 접근성을 제공하기 때문에 기존 DBMS의 공통 언어라 할 수 있는 SQL언어로 직접 분석을 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하둡의 HDFS 파일 시스템을 직접 브라우징함으로써 인프라에 저장된 빅데이터에 대한 직접적인 이해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리스 기업용 하둡 솔루션은 특히 2가지 측면에서 기존의 하둡 솔루션을 특화했다. ▲대부분 기업에서 빅데이터로 급증하는 데이터는 로그성 데이터와 시계열 데이터이라는 사실에 착안해 하둡 플랫폼상에서 시계열 데이터를 최대한 잘 활용할 수 있는 시계열 DB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또 로그 데이터 검색기가 통합된 채로 기본 제공함으로써 기업에 적용됐을 때 플랫폼을 거의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하둡 플랫폼의 운영은 단지 서버 노드만의 문제가 아니고 가상화된 노드, 하둡 서비스 프로세스, 스토리지 및 스위칭 장비를 포함한 전체적인 구성을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하둡 플랫폼 운영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형근 모비젠 본부장은 “하둡의 복잡성과 난이도 때문에 빅데이터 도입을 꺼려하는 고객이 전통적인 DBMS수준으로 쉽게 느껴지도록 기업형으로 하둡을 패키징함으로써 이제는 하둡은 단지 큰 DBMS일 뿐이며 기업에 DBMS가 사용되는 만큼이나 하둡도 많이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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