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챔피언십 1라운드 KO의 신화 파이터 윤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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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챔피언십 1라운드 KO의 신화 파이터 윤창민
  • 박지윤 기자
  • 승인 2019.10.14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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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박지윤 기자] 추성훈의 제자로 격투대리전쟁 시즌2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한 신예 윤창민이 원챔피언십 3연승을 달성했다.

13일 도쿄 양국국기관에서 열린 이번 경기는 윤창민과 미얀마의 포에 트아우의 경기는 원챔피언쉽 7승 1패의 전적이라는 월등한 경험을 가진 포에 트와우에 비해 윤창민이 상대적으로 불리한 것이 아닐까 걱정했던 것이 무색하게 1라운드 경기 시작 3분 17초만에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순식간에 경기가 마무리되었다.

경기 시작 전 "공식경기에서 2,3라운드도 경험해보고 싶다. 이번에도 상대가 오래 버티지 못할까 걱정이다. 제발 포기하지 마"라며 트아우를 도발한 윤창민의 예상대로 트아우는 1라운드도 채 버티지 못하고 윤창민에게 승리를 내주었다.

또한 경기종료 후 윤창민은 "이번 경기 이길 것을 알고 있었다. 그저 99%를 100%로 만들 생각만했다. 몸을 섞었을 때, 눈을 봤을 때, 이길 걸 예상했고 그대로 실천했다. 오늘도 대회가 끝나면 호텔가서 가볍게 운동할까 생각이다. 소화도 안됐다.

다음 경기에서 또 승리하기 위해 서울 압구정 팀매드로 가서 지옥 훈련을 버텨야겠다.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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