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뉴스=배유미 기자] 송파구가 방이동에 위치해 있는 주말농장「솔이텃밭」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송파구는 주말농장 경작자들 중 어르신들의 비중이 많은 것을 파악했으며, 심정지 등 응급 환자 발생 시 심폐소생술을 신속히 실시하기 위해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했다.
설치 이후, 송파구는 매월 첫째주를 솔이텃밭 자동심장충격기 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작동 유무를 점검 및 체크하고 있다. 또한, 경작자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의 사용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편, 송파구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다자녀가구,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을 위한 텃밭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2월 초에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솔이텃밭 경작자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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