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우리투자 ‘최고운’ 팀장 인터뷰, “주부들이여, 회사원들이여, 돈에게도 일을 시켜라”
상태바
더블유우리투자 ‘최고운’ 팀장 인터뷰, “주부들이여, 회사원들이여, 돈에게도 일을 시켜라”
  • 박지윤 기자
  • 승인 2019.10.14 15: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CTV뉴스=박지윤 기자] 2019년 4월부터 우리투자그룹과 더블유경제연구소, 두 회사가 힘을 합쳐 온고지신의 성격으로 재탄생(Re-birth)한 더블유우리투자는 주식 분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그려나가고 있다.

이에 냉정한 시선이 요구되는 유사투자자문업이 가지는 속성을 모두 바꾸겠다는 당찬 포부를 가지고 회원의 노후를 책임지겠다는 3회 연속 최우수사원을 달성한 최고운 팀장의 속내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Q. 주식 관련 일을 하게 된 계기는?

A. 10년 전까지만 해도 재테크는 따분하고, 지루한 말이라고만 생각했었다. 나의 첫 재테크는 사회생활 도중 부모님이 ‘결혼 자금을 천천히 모으기 시작해야 하지 않겠냐’는 말씀에 예•적금, 주택청약부터 시작되었다.

주변 지인들이 여행 다니고 쇼핑할 때 나는 나중에 그 들보다 잘 살 것이라며 한 푼, 두 푼 아끼며 돈을 모으기 시작했다. 그러나 몇 년 후 결혼 날짜를 잡으려고 지금까지 모았던 계좌의 뚜껑을 열자 현실이 다가왔다. 당시 신랑과 둘이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을 때였는데 둘만의 힘으로 회사 근처에 집을 마련한다는 것은 꿈속에서나 이룰 수 있는 일이었다.

결국 지옥의 출퇴근을 3~4시간 동안 하며 정말 지금까지의 재테크 방법은 대실패 했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 그 후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무조건 서울로 이사 가자!”며 남편과 주말마다 경제학 책을 보며 제대로 된 재테크의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돈에게도 일을 시켜라”, 현재 우리 세대는 월급만으로 노후자금은 물론이거니와 내 집을 산다거나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돈도 함께 일을 시켜서 수익을 창출해 내어야 생활이 가능한 시대에 살고 있다. 나는 그중 큰 자금을 마련하지 않아도 시작할 수 있는 주식을 선택하였고, 앞으로 내 미래, 가족의 미래를 위해서 주식 공부를 집중적으로 하기 위해 더블유우리투자를 선택하여 투자전략팀에서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

Q. 그렇다면 본인이 생각하는 개인투자자가 가져야 할 자세는?

A. “주식은 도박이 아닌 재테크다”

내가 정말 지겹도록 이야기했던 부분이고 누구나 알고는 있다. 하지만 주식을 하면 할수록 ‘이 회사가 내가 투자한 돈으로 열심히 일해서 내 돈을 불려주고 있다’가 아니라 내가 매매를 잘 해서 수익을 보는 것이라는 착각을 하게 된다.

쉽게 말해 회사 현재 상황, 미래가치 등을 전혀 파악하지 않고 남들이 좋다고 하면 사고, 상한가 갈 것 같으면 사는 등 투자의 기본을 생각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매수, 매도만 누르는 모습들을 많이 봐왔다. 그 결과 본인의 계좌는 백화점처럼 종목만 많아지고 마이너스는 점점 늘어나 나중에는 원금만 회복했으면 좋겠다는 마음까지 가지게 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손실이 커지면 커질수록 이 손실을 회복하기 위해 더 위험한 종목에 투자를 하게 되며 계좌는 손을 쓸 수 없는 상태까지 되어버린다. 보통 이런 잘못된 투자 방식으로 주식을 하기 때문에 “주식하면 인생 망한다”, “주식은 절대 하면 안 된다”라는 말들이 나오는 것이다.

개인투자자들이 명심해야 하는 것은 눈앞에 보이는 10배 가는 종목, 상한가 가는 종목으로 억만장자가 되겠다는 욕심을 버려야 한다. 은행보다 높은 이자로 미래에 안정적이고 풍요로운 생활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주식을 한다면 주식 매매의 정석인 “무릎에서 매수, 어깨에서 매도”로 안정적인 수익실현이 가능하다. 매수, 매도 버튼을 누를 때마다 “난 이 회사의 주주로서 회사의 가치를 보고 투자를 하는 것이다”라고 꼭 떠올리길 바란다.

Q. 타사와 차별화되는 더블유우리투자 시스템은?

A. 타사와의 차별화에 대한 질문을 보자마자 바로 떠오르는 것이 있었다. 바로 더블유우리투자는 단순히 종목만 추천해 드리는 회사가 아니라 회원님들의 행복한 미래를 설계해 주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회사이다.

유사투자자문업체를 알아보시는 분들은 단순히 돈만 생각하기보단 앞으로 가족과 함께 행복한 미래를 보내기 위해 자산을 불리고 싶어 한다. 그렇기에 회원들이 행복한 미래로 갈 수 있도록 걷기 힘든 울퉁불퉁한 길을 아름다운 꽃길로 바꿔 주는 회사라고 생각한다.

그 생각을 바탕으로 회사 운영을 하다 보니, 종목 추천 하나도 회원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고민 또 고민하여 안내해 드리고 있다. 우리는 항상 “내 돈이라면 이 종목을 살 것인가?”라는 질문을 수없이 하며, “나라면 이 종목 무조건 산다”라고 확신하는 종목만 추천한다. 그만큼 회원님의 계좌가 아닌 내 계좌처럼 최선을 다해 관리하고 있다고 자신해서 말할 수 있다.


Q. 마지막으로 주식 투자를 앞둔 회원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A. 얼마 전에 은퇴 후 생활비에 대해 계산을 해본 적이 있었다. 현재 기대수명이 늘어나며 100세 시대에 접어들었다. 평균적으로 60세에 은퇴를 한다고 가정하면 부부 두 명이 평균 한 달 생활비가 ‘200만 원’정도 들어간다고 한다.

60~90세까지 총 생활비가 얼마나 필요한지 계산해보면 30년 동안 ‘7억’이라는 돈이 든다. 심지어 물가상승률을 고려 안한 현재 가치로 계산했을 때도 말이다. 막연하게 “노후준비도 차근차근 해야지”라고만 생각을 했었는데 정확하게 계산을 해 보니 충격 그 자체였다.

인생은 3-3-3이라고 한다. 부모 밑에서 30년, 30세부터 30년 경제활동, 60세부터 30년 은퇴 후 삶. 그렇다면 경제활동을 하는 30년 동안 집도 사고, 자식도 키우고, 생활비도 쓰고, 노후자금 7억도 미리 만들어 놓아야 한다는 것이다. 과연 현재 월급만으로 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을까?

안타깝게도 현재 우리는 월급만으로는 절대 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시대 속에서 살고 있다. 이제는 투자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것이다. 투자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동안에도 우리에게 주어진 30년의 세월은 흘러가고 있다. 1분 1초도 아까운 이 시점에 빠른 판단으로 주어진 시간을 알차게 사용하셨으면 한다.

현재 어떻게 주식 투자를 하느냐에 따라 미래가 결정된다는 것을 꼭 기억하시길 바라며, 첫째도 둘째도 손실 보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손실 보지 않고 안정적으로 투자하여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시기를 바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