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올해 MDR 플래그십 라인업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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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올해 MDR 플래그십 라인업 신제품 출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10.17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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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니가 새롭게 플래그십 라인업으로 출시하는 제품은 70mm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적용해 저음부터 초고음의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까지 재현하는 헤드폰 ‘MDR-Z7’과 대형 16mm LCP 다이내믹 드라이버와 풀레인지 BA, 마그네슘 HD 슈퍼 트위터 BA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3-웨이 드라이버 이어폰 ‘XBA-Z5’,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음원의 헤드폰 출력을 지원하는 휴대용 헤드폰 앰프 ‘PHA-3’이다.

소니코리아가 음향에 대한 철학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튜디오 원음 수준의 고해상도 사운드를 완벽하게 재현하는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플래그십 헤드폰, 이어폰, 앰프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High Resolution Audio, 약자 HRA)는 지난해 10월 소니가 제시한 고음질에 대한 새로운 기준으로 CD(44.1Khz/16비트) 음질을 뛰어넘는 고품질 음원 데이터를 의미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플래그십 라인업은 아티스트가 의도한 원음 재현에 최적화된 것은 물론 최신 음악 트렌드를 분석하고 소니만의 첨단 음향 기술과 최상급 설계로 대형 콘서트장의 생생한 현장감과 웅장한 공간감을 재현해 내는 제품들로 구성됐다.

이번에 소니가 새롭게 플래그십 라인업으로 출시하는 제품은 70mm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적용해 저음부터 초고음의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까지 재현하는 헤드폰 ‘MDR-Z7’과 대형 16mm LCP 다이내믹 드라이버와 풀레인지 BA, 마그네슘 HD 슈퍼 트위터 BA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3-웨이 드라이버 이어폰 ‘XBA-Z5’,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음원의 헤드폰 출력을 지원하는 휴대용 헤드폰 앰프 ‘PHA-3’이다.

특히 소니는 더욱 높은 차원의 음질 구현을 위해서 세계적인 케이블 제조사인 킴버케이블(KIMBER KABLE)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MDR-Z7에 맞는 다양한 용도의 케이블을 함께 출시한다.
▲ MDR-Z7은 알루미늄 코팅 액정 폴리머 진동판을 적용해 깊고 풍성한 저음은 물론 초고음에서도 안정된 음질을 구현했다.

MDR-Z7은 알루미늄 코팅 액정 폴리머 진동판을 적용해 깊고 풍성한 저음은 물론 초고음에서도 안정된 음질을 구현했다. 또한 하우징에 특수 설계된 에어 벤트를 통해 진동판을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반응하도록 설계한 비트 리스폰스 컨트롤(Beat Response Control) 시스템을 적용해 최신 음악의 깊고 빠른 저음을 완벽하게 재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MDR-Z7은 은으로 코팅된 OFC 3m 오디오 케이블과 밸런스드 연결을 지원하는 2m 케이블을 기본 제공한다. 밸런스드 케이블은 PHA-3 앰프와 좌우를 별도로 연결해 크로스 토크를 줄여 명확한 스테레오 사운드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킴버케이블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제작한 케이블 3종(MUC-B12SM1: 19만9000원, MUC-B20BL1: 24만9000원, MUC-B30UM1: 24만9000원)을 별도 판매해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더욱 고품질의 사운드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MDR-Z7은 진동판에서부터 외관의 재질에 이르기까지 최상급 재료가 사용됐다. 하우징, 행거는 물론 이를 연결하는 샤프트까지 모두 메탈로 설계됐으며 헤드폰이 회전하는 부분마다 실리콘 링을 삽입해 보다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회전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하우징과 이어패드에는 인폴딩 구조, 3차원 스티치 기술 등을 활용한 사용자 중심의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해 저음이 귀를 휘감는 듯한 효과와 뛰어난 공간감을 느낄 수 있으며 장시간 사용해도 안정적인 착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MDR-Z7은 메탈 소재의 고급스러운 블랙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69민9000원이다. 정식 출시는 11월 중 예정이다.
▲ XBA-Z5는 음색 변화를 최소화하고 깊고 풍부한 중저음역대를 재생하는 알루미늄 코팅 액정 폴리머 진동판을 적용했다.

다이내믹 드라이버와 밸런스드 아마추어(Balanced Armature, 약자 BA)를 결합한 형태인 하이브리드 드라이버 이어폰 XBA-Z5는 CD 음질 수준을 뛰어 넘어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사운드 재현에 최적화됐다.

XBA-Z5는 대형 16mm 알루미늄 코팅 LCP 다이내믹 드라이버, 풀레인지 BA 드라이버, 마그네슘 HD 슈퍼 트위터 BA를 적용한 하이브리드 3웨이 드라이버 시스템으로 왜곡을 최소화해 콘서트홀의 감동을 재현하는 웅장한 중저음 사운드는 물론 청명한 소리의 보컬 사운드,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의 초고음역대까지 완벽하게 구현해낸다.

XBA-Z5는 음색 변화를 최소화하고 깊고 풍부한 중저음역대를 재생하는 알루미늄 코팅 액정 폴리머 진동판을 적용했다. 또한 기존 BA를 업그레이드해 진동판과 아마추어 부분을 직접적으로 연결한 T 모양 형태의 리니어 드라이버를 적용해 명확한 사운드를 재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마그네슘으로 제작된 HD 슈퍼 트위터는 기존 XBA 시리즈를 뛰어 넘는 완벽한 고음을 재생한다. 이 밖에도 비트 리스폰스 컨트롤 시스템을 통해 저음의 리듬감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한다.

XBA-Z5는 휴대성도 강화됐다. 전면 하우징과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일체화시켜 기존 XBA-H 시리즈에 비해 약 20% 정도 크기는 줄인 반면, 착용감은 더욱 향상시켰다.

또한 은으로 코팅된 OFC 1.2m 일반 오디오 케이블과 PHA-3를 위한 밸런스드 연결을 지원하는 2m 케이블이 기본 포함되어 있어 음악 감상 환경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크로스 토크와 노이즈를 감소시킨 밸런스드 케이블로 PHA-3와 연결하면 보다 완벽한 음악감상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더불어 XBA-Z5는 ▲PHA-3와 연결을 위한 밸런스드 케이블(MUC-M20BL1: 11만9000원) ▲미니 플러그 케이블(MU-M12SM1: 10만9000원) ▲XBA-A 시리즈 이어폰을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만들어주는 케이블(MUC-M1BT1: 19만9000원) 등 별매 형태의 케이블 3종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블랙 컬러에 레드 포인트로 프리미엄 디자인을 완성한 XBA-Z5의 가격은 69만9000원이며 정식 출시는 11월 중 예정이다.
▲ 소니의 PHA-3는 원음 그대로의 사운드 구현을 위해 오디오 앰프 기술을 집약, 제품의 외형은 물론 내부의 작은 부품 하나까지 철저한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PHA-3는 워크맨과 같은 뮤직 플레이어, 안드로이드폰, 아이폰, PC 등의 휴대용 기기와 디지털 연결을 통해 MP3 대비 약 77배 풍부한 PCM 384kHz/32비트 음원은 물론 자연음에 가까운 DSD 5.6Mhz의 음원을 감상할 수 있는 플래그십 휴대용 헤드폰 앰프다.

소니의 PHA-3는 원음 그대로의 사운드 구현을 위해 오디오 앰프 기술을 집약, 제품의 외형은 물론 내부의 작은 부품 하나까지 철저한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특히 홈 하이파이 오디오에 사용하는 최고 수준의 부품을 적용해 사운드에 대한 소니의 철학을 고스란히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홈 하이파이 오디오에 사용되는 DAC(ES9018)가 장착돼 384kHz/32비트의 음원을 지원하며 각종 앰프 부분 역시 노이즈를 최소화 시키는 동시에 600ohm의 헤드폰 앰프까지 출력 가능하다. DAC와 앰프가 동시에 작동하여 최상급의 사운드로 음악 감상이 가능하며 아날로그 연결시에는 앰프만 별도로 작동하여 뛰어난 구동력으로 헤드폰 본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PHA-3는 DSEE HX(Digital Sound Enhancement Engine HX) 엔진을 통해 손실된 음원을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음질급으로 업스케일해 보다 향상된 사운드로 재생이 가능하다. 다이내믹 레인지와 주파수 영역을 소니가 분석한 소스 파일을 통해 복원, 보다 원음에 가까운 음질을 재생한다. 뿐만 아니라 외부의 불필요한 잡음이 기기 내부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외장은 두터운 알루미늄 재질의 케이스로 제작하는 섬세함까지 갖추고 있다.

PHA-3는 좌우 별도의 밸런스드 케이블 연결을 지원해 음질문제를 발생시키는 크로스 토크 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했다. 밸런스드 출력을 위한 전용 케이블도 별도 발매된다. 소니의 MDR-Z7, MDR-1A 헤드폰 및 XBA 시리즈 이어폰 등 고사양 리시버에서 밸런스드 케이블을 사용해 PHA-3와 연결시 보다 완벽한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시크한 블랙컬러의 금속재질로 내구성과 디자인적 완성도를 높인 PHA-3의 가격은 109만원이며 정식 출시는 11월 중 예정이다.
▲ 소니는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플래그십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3일까지 소니스토어 온라인(store.sony.co.kr) 및 오프라인 매장 단독으로 예약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소니 MDR 플래그십 신제품은 소니만의 음향 기술이 집약된 혁신적인 제품들로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를 완벽하게 지원하는 것은 물론 음악적 공간감을 부여해 마치 스피커로 듣는 것 같은 놀라운 현장감을 경험할 수 있다”며 “소니는 고해상도 음원 시장이 확대되고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져가고 있는 만큼 국내 헤드폰·이어폰 점유율 1위 브랜드로 고해상도 음원을 위한 음향기기 시장을 선도하고 음악을 사랑하는 아티스트와 소비자를 연결하기 위해 음향 기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소니는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플래그십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3일까지 소니스토어 온라인(store.sony.co.kr) 및 오프라인 매장 단독으로 예약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내 MDR-Z7, XBA-Z5, PHA-3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약 30만원 상당의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워크맨 NWZ-A17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MDR 브랜드의 새 모델 유희열과 아이유가 등장하는 신규 TV 광고 온에어를 기념해 소니코리아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sonykorea)을 통해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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