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레윈, 스마트 치안 안전 솔루션 ‘스모킹건’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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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윈, 스마트 치안 안전 솔루션 ‘스모킹건’ 개발
  • 석주원 기자
  • 승인 2019.10.0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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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박스로 공공 안전까지 지킨다

[CCTV뉴스=석주원 기자] 종합 사회안전망 솔루션을 개발하는 두레윈이 자동차 블랙박스 기반의 범죄 수사 및 예방을 위한 지역공동체 치안 안전 솔루션 '스모킹건'으로 제1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에 참가한다.

스모킹건은 블랙박스와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접목된 사회안전망 구축 시스템으로, 범죄 발생 시 사건 현장이 녹화된 영상물을 자동으로 찾아주고 운전자가 신속하게 제보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이다.

스모킹건은 지자체, 경찰서 등 공공기관뿐 아니라 모든 사회구성원(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의 치안을 지킬 수 있는 시스템으로, 지자체에서는 택시ㆍ버스ㆍ관용차량ㆍ택배 차량 등을 대상으로 블랙박스 보급 및 설치를 담당하고, 경찰서에서는 제보 서버를 운영하면서 범죄사건 관련 영상물을 온라인으로 신속하게 확보하여 수사에 활용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지자체에서 택시 등을 대상으로 블랙박스 보급 사업을 하고 있으므로, 이와 맞물려 솔루션 공급을 진행하면 지자체에서도 별도 예산 편성 없이 지역 안전을 강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회구성원인 일반차량 운전자들은 지역 곳곳을 주야간 운행하면서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된다면 더욱더 촘촘한 지역안전 시스템을 구축할 수도 있다. CCTV 미설치 지역 주민이나 우범지역 주민들이 스모킹건 블랙박스를 자발적으로 설치하면 거미줄 같은 지역 사회안전망 구축이 가능해 안전한 지역을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두레윈 관계자는 “스모킹건은 사건 관련 영상물을 확보하는 과정을 자동화한 시스템으로 사건 관련 영상물을 운전자 또는 수사관이 직접 찾을 필요가 없고 자동으로 찾아준다. 제보할 영상물이 있으면 온라인으로 신속하게 제보도 가능하다. 사건 관련 영상물을 신속하게 제보할 수 있기 때문에 범죄자로 하여금 심리적 압박을 줘 범죄 예방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두레윈의 솔루션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제1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전시회 참관을 희망하는 사람은 공식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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