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엔터프라이즈 웹게이트(www.webgateinc.com) 부문이 아날로그와 디지털 포맷의 다양한 비디오를 입력받아 녹화할 수 있는 8채널과 16채널 펜타브리드 HD DVR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8채널 DVR인 ‘HSC801F-D’와 16채널 DVR인 ‘HSC1601F-D’는 HD-SDI 포맷의 HD1080p, HD720p 카메라, 아날로그 포맷의 41만, 52만화소 카메라 및 EX-SDI 표준과 호환을 보장하는 더블리치(DoubleReach) 포맷의 다양한 비디오 입력을 자동으로 검출해 지연없는 실시간과 풀-프레임으로 녹화하고 모든 분할화면 모드에서 프레임 누락없는 자연스런 영상을 재생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된 펜타브리드 HD DVR의 가장 큰 특징중 하나는 HD 고해상도 비디오의 장거리 전송을 지원하는 더블리치 기술에 대한 지원이다. 즉, 모든 비디오 입력 채널에 더블리치 수신 회로를 자체적으로 내장하고 있기 때문에 리피터 등의 별도 장비 없이도 최대 400m까지 전송 가능한 더블리치(또는 EX-SDI) 포맷의 HD 영상을 직접 입력받아 디스플레이 하거나 녹화할 수 있다.

또한 DVR이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경우 사용자가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통해 DVR에 접속하기 위해서는 라우터의 포트 포워딩 설정을 조작해야 하는 등의 어려움이 있지만 HSC801F-D와 HSC1601F-D는 P2P(Peer-to-Peer) 기능을 탑재해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다.

즉, DVR과 함께 제공되는 UID를 아이폰·안드로이드폰에 입력하거나 DVR 메뉴에 표시되는 QR 코드를 스마트 폰으로 촬영해 등록하는 조작만으로 네트워크 구성에 관계없이 인터넷을 통해 간단히 DVR에 접속할 수 있다.

DVR의 내부에는 2개까지의 하드 디스크를 장착할 수 있으며 외장 스토리지 접속을 위해 eSATA 포트를 지원한다.

또한 풀-HD 디스플레이를 위한 HDMI 및 VGA 비디오 출력포트와 함께 사용자가 분할화면이나 스위칭 방법을 정의하거나 알람 팝업 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는 BNC 출력 포트를 추가로 제공해 다양한 비디오 출력화면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웹게이트는 이미 출시된 HS1600F-D에 이어 펜타브리드 DVR 모델 2종을 새롭게 라인업 함으로써 CCTV 시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다양한 비디오 포맷의 수용과 함께 최고 성능의 녹화 솔루션을 원하는 고객에게 다가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