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물운송사업협동조합(KTOCO) ‘비트하이(BHI)’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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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물운송사업협동조합(KTOCO) ‘비트하이(BHI)’와 업무협약 체결
  • 배유미 기자
  • 승인 2019.10.0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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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배유미 기자] 한국화물운송사업협동조합(KTOCO)과 ZB NETWORK GROUP의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사 비트하이가 7일 블록체인 물류산업 분야의 상용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화물운송시장 참여자 간의 물류 블록체인 플랫폼 상용화와 결제시스템 지원 사업, 신규 금융상품 개발 및 상용화와 함께 신사업 상호출자 및 블록체인화 사업, 블록체인 공동 마케팅 지원 등을 위해 진행되었다.

▲ 좌)김지홍 한국화물운송사업협동조합 본부장과 우)이동언 비트하이 총괄이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료제공=한국화물운송사업협동조합)

KTOCO 관계자에 따르면, KTOCO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물류 블록체인 기반의 유통이력 관리와 함께 ‘스마트 결제서비스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B2B 물류에서 종이인수증을 대체하는 모바일 활용 전자인수증을 정착시키고, KTOCO에서 BHI 토큰과 ZB NETWORK GROUP 토큰의 결제수단 상용화 계획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있다.

조영진 KTOCO 이사장은 “비트하이의 BHI 토큰과 이후 진행될 ZB NETWORK 토큰을 운임결제수단으로 이용함으로써 토큰의 활용가치를 더욱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비트하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물류 블록체인, 채권 유동화(교환), AI, 빅데이터, 핀테크 등 신기술을 물류산업에 적용하고, 국내 물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블록체인 기술의 핵심인 보안성과 안전성을 갖춘 토큰을 상용화하고, ZB.com Group 거래소를 통한 빠른 결제로 물류 산업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KTOCO는 지난 2014년 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DCA)와 물류분야 전자문서 활용∙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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