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CCTV관제센터와 재난종합상황실 합친 통합관제센터 구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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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CCTV관제센터와 재난종합상황실 합친 통합관제센터 구축 추진
  • CCTV뉴스
  • 승인 2011.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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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초등학교 CCTV 연계 및 재난종합상황실 통합 구축
횡성군은 강원도 최초로 CCTV통합관제센터와 재난종합상황실을 하나로 합친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한다고 10월 31일 발표했다.

본 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원하는 '2012년 시군구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 지원 사업'에 신청해 지난 9월 평가를 받아 10월 21일 최종대상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횡성군청 별관동 지하층에 구축되는 CCTV통합관제센터는 국비와 지방비 11억 원이 투입돼 관내 놀이터 및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주요 도로에 설치된 방범용 카메라 107대를 비롯해, 재난감시, 불법주정차단속 등 총 334대의 관내 CCTV영상을 통합해 관리한다. 특히,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 설치된 CCTV도 연계할 수 있어 납치 및 성폭력으로부터 어린이의 안전을 보호 할 수 있다.

또한, 사용 목적별로 설치 돼 있는 모든 CCTV를 야간 또는 비상시에 방범용으로 전환해 운용할 수 있어 중복투자의 우려를 해소 할 수 있고, 재난 및 사건・사고 발생 시 영상정보자원의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관제상황실 통합 운영에 따라 전문 유지보수팀의 운영으로 불필요한 CCTV유지비용의 지출을 감소할 수 있고 관리유지비 및 전기료 등 관제상황실 운영・관리비의 지출을 줄일 수 있다.
 
그리고 전문 관제인력과 경찰공무원을 배치해 24시간 모니터링 함으로써 각종 범죄에 대한 예방과 신속한 상황대처가 가능하다.

특히, 재난종합상황실의 통합으로 재난·재해 예방에 신속한 대응을 통해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통합방위 종합상황실과의 연계도 함께 추진 해 통합방위태세 확립에도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횡성군 관계자는 "강원도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CCTV 통합관제센터의 구축을 통해 범죄에 대한 예방효과와 신속한 사건 해결로 주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표1. 횡성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CCTV현황>




이수진 기자(lsj@tech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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