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0-07-13 16:49 (월)
WORLD SMART CITY EXPO 2019, 보안산업의 미래를 엿보다
상태바
WORLD SMART CITY EXPO 2019, 보안산업의 미래를 엿보다
  • 석주원 기자
  • 승인 2019.10.04 15: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마트시티의 핵심 기반은 도시통합플랫폼

[CCTV뉴스=석주원 기자] 한때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5G 등 미래지향적 기술들이 대거 소개되면서 우리의 생활도 빠르게 스마트화 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잠시 설렜던 시기가 있었다. 하지만 그 후 수년이 지난 지금까지 우리의 삶에 극적인 변화는 일어나지 않았다. 그렇다면 그동안 언론과 기업들이 제시했던 스마트라이프의 청사진은 아직도 먼 미래의 일일까?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의 일부를 이번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19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이름을 바꾸고 더욱 확대된 WSCE 2019

우리나라는 1990년대 후반부터 미래 성장 동력으로 IT산업 육성을 선택했다. 이를 위해 초고속 인터넷망을 빠르게 구축했고, IT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한편, 도시의 IT인프라 구축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그 일환으로 시작했던 것이 유비쿼터스 도시(이하 U시티) 사업이었는데, 큰 성과를 만들어내지 못한 채 흐지부지되고 말았다. 하지만 이번 정부가 들어선 후 다시 한번 ICT산업 육성을 적극 추진하면서, U시티 사업은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다시 태어났다.
정부는 스마트시티 사업 활성화를 위해 2017년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라는 이름으로 스마트시티 행사를 처음 개최했고, 지난해에도 동일한 이름으로 2회째 행사를 진행했다. 3회째가 되는 올해에는 전시회 이름을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로 변경하고, 규모도 더욱 확장했다. 이는 정부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정책을 더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이를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만들어 내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정부의 스마트시티 정책 로드맵이 발표됐고,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선정,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추진 등 스마트시티 사업에 대한 지원 규모가 더욱 확대 되었는데, WSCE 2019 현장에서도 이러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생각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현장을 방문했으며, 각 지자체별로 현재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계획을 알리는데 열을 올렸다. 또한, 지자체들과 파트너십을 맺은 기업들도 스마트시티 구축에 활용되는 기술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제품 홍보에 나서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챌린지 사업 선정 지자체들의 열띤 경쟁

정부는 올 초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공모를 진행해 대전, 인천, 광주의 세 개 광역시와 경기도 수원과 부천, 경상남도 창원 등 6개의 도시를 1차 사업자로 선정했다. 1차 사업자로 선정된 6개 지자체에는 각각 15억 원씩의 예산이 지원됐다. 주관 부처인 국토교통부는 올 하반기나 내년 상반기에 1차 사업에 대한 중간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며, 여기에서 성과가 우수한 1~2개의 지자체를 최종 선정해 본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챌린지 사업을 진행 중인 지자체들 입장에서는 이번 WSCE 2019가 사업 성과를 홍보하고, 경쟁 지자체와의 차별화를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니었을까 싶다.
 

 

 

 

 

 

 

 




대형 부스로 참여한 유일한 기업, 이노뎁

이번 WSCE 2019에서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부스를 차린 곳은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대부분이었다. 일반 기업들은 소규모 부스로 제품 홍보에 중점을 두는 모습이었다. 그런데 기업 부스 중 유일하게 이노뎁이 대형 부스를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심지어 개별 부스로는 가장 큰 규모를 자랑했다.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인 이노뎁은 수원시의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에 협력사로 참여하고 있기도 한데, 함께 수원시 챌린지 사업에 참여하는 파트너사들, 그리고 이노뎁 컨퍼런스에서 발표하는 업체들까지 모아서 공동으로 부스를 구성한 것이다. 이노뎁 공동 부스에 함께한 기업의 면면을 살펴보면, 국내 기업으로는 한화테크윈, 네이버, SK텔레콤 등이, 해외 기업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씨게이트 등이 참여했다. 특히 매년 자체 개최했던 ‘이노뎁 솔루션 컨퍼런스(ISC)’를 올해에는 WSCE 2019 행사장에서 진행해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