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맵 길안내 겸용 2CH 블랙박스…M2M 통신기술 집약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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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맵 길안내 겸용 2CH 블랙박스…M2M 통신기술 집약체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10.14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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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웨이브 ∥ 티박스(TBOX) T3

내비게이션 기능은 기본이요 강력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탑재로 신개념 M2M통신 블랙박스의 새장을 열 고성능 블랙박스가 등장했다.

블랙박스 및 모뎀 개발 전문기업 하이웨이브는 SKT와 기술 제휴를 통해 M2M 통신과 ‘T 맵’을 블랙박스에 내장하고 강력한 하드웨어 쿼드코어 CPU, 소프트웨어 안드로이드 OS ‘젤리빈’ 그리고 정전식 LCD까지 적용한 ‘티박스(TBOX) T3’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유제섭 하이웨이브 대표는 “하이웨이브와 SKT, 퀄컴이 제품 개발 초창기부터 함께 참여해 운전중 발생되는 상황을 SKT 네트워크를 통해 전송하는 제품을 개발 및 출시에 이르게 됐다”며 “티박스 T3은 SK플래닛의 T맵 연동 기술뿐만 아니라 퀄컴의 ‘MSM6280’ 프로세서가 탑재된 텔릿의 초강력 무선통신 모듈인 ‘UC864-K’를 적용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티박스T3은 고충격 영상, 강제 영상저장, e-콜(긴급출동) 등의 세분화된 이벤트 영상을 SKT 네트워크를 통해 전송할 수 있으며 전·후방 각 5초의 영상을 전용 앱(App)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 티박스T3은 고충격 영상, 강제 영상저장, e-콜(긴급출동) 등의 세분화된 이벤트 영상을 SKT 네트워크를 통해 전송할 수 있으며 전·후방 각 5초의 영상을 전용 앱(App)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편리하고 실용적인 다양한 통신 기능들을 한데 모아 사용자의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더불어 블랙박스와 위치관제 단말기가 통합돼 블랙박스와 위치관제 단말기를 따로 설치 관리할 필요 없이 원하는 시간으로 주기적으로 보고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또 갑작스러운 사고로 의식이 없거나 외부로 연락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면 미리 등록된 연락처로 응급대응에 필요한 위치정보와 상황이 자동 전송되는 스마트함도 장점이다. 게다가 e-콜 아이콘을 터치하면 수동전송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T맵 시스템을 주행시 티박스T3 화면을 통해 확인하고 실시간 빠른 길, 지도 및 교통정보, 출발·도착시간 등의 편리하고 다양한 정보도 한 눈에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구글의 안드로이드 OS(젤리빈4.2.2 판올림)를 이식함으로써 성능과 확장성의 ‘무한가능성’도 열었다. SK플래닛 T맵 연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할 수 있는 블랙박스가 된 것.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등 최첨단 스마트 기기의 두뇌역할을 하는 프로세서인 ARM 코어텍스A9 쿼드코어 CPU 탑재도 주목할 만하다. ARM 코어텍스A9 칩셋 프로세서는 낮은 전력소모와 높은 배터리 효율을 자랑하며 이를 바탕으로 성능을 극대화한 CPU는 1.4㎓의 빠른 처리 속도로 주행 기록을 빠짐없이, 끊김없이, 손실없이 기록할 수 있다.

이처럼 강력한 하드웨어 쿼드코어 CPU는 전·후방 2M 픽셀 이미지 센서와 720P 해상도와 만나 차량의 앞뒤를 더욱 선명하게 감시하는 등 블랙박스로서의 기본 역할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선명하고 빠짐없이 기록한 영상들은 넓고 선명한 정전식 4인치 고해상도 IPS 풀터치 LCD로 180도 측면에서 또렷하게 확인할 수 있다. 뛰어난 터치감의 정전식 터치 디스플레이로 오동작률로 줄였다.

여기에 SD 카드보다 10배 빠른 내장형메모리 eMMC ROM을 탑재해 법정 증거물인 블랙박스 영상의 생성, 처리, 보관에 더욱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시리얼 통신포트로 OBD 통신과 각종 센서를 연결해 원하는 데이터도 전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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