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발생 시 신속대응 할 수 있는 CCTV로 아동범죄예방 할 수 있어
지난 3월, 금년 약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아동범죄 취약지역에 예방용 CCTV22대를 설치한다고 보도 이후 약 7개월 만에 설치가 완료돼 아동범죄로부터 어린이들을 지킬 수 있게 됐다.
시는 지난 해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우선적으로 도시공원과 어린이 놀이시설 등 22개소를 금년도에 설치키로 했으며, 향후 예산 형편과 운영상황을 감안해 추가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CCTV설치와 유지・보수・운영비지원은 각 부서마다 따로 관리를 하고 있지만 모니터 관리등 전반적인 운영에 대해서는 파출소에서 맡고 있어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위험요소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 할 수 있다.
이곳에 설치된 CCTV는 광학 37배(3.5 ~ 129.5)줌채용, 수평해상도 600TV본, 최저조도 0.00004Lux, 총 화소 811x508, 유효화소 768x494, 360panning 및 600/sec 회전속도를 탑재하고 있다.
이 같은 CCTV설치사업은 지난 해 6월 국무총리실 주관 대책회의 시 행정안전부를 주관부처로 실시하기로 결정됐으며, 동두천시는 국비 50%의 지원을 받아 설치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아동범죄 예방 및 안전한 놀이공간 조성을 위해 공원과 놀이터에 CCTV를 집중적으로 설치했다."고 말했다.
이번 CCTV가 설치된 장소로는 또래놀이터 등 관내 독립 어린이 놀이터 5개소, 광장 1개소, 어린이공원 16개소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표를 참고하면 되겠다.
이수진 기자(lsj@tech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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