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 15일 개소…24시간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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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 15일 개소…24시간 모니터링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10.1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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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중구를 책임질 CCTV통합관제센터가 문을 연다.

울산 중구청은 오는 15일 구청 신관 지하1층 330㎡에 CCTV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중구는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우범지역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1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이달 초 통합관제센터 구축을 완료했다.

주요시설로는 관제실과 재난상황실, 영상분석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범죄예방(367대), 시설물관리(54대), 초등학교(130대), 주정차단속(32대), 재난화재 감시(25대) 등 총 723대의 다양한 목적별 CCTV를 통합 관리한다.

구청 및 교육청 공무원과 경찰관 등 19명이 교대근무를 하며 24시간 모니터링을 하게 된다.또 재난상황시 신속한 초동조치로 초기대응력을 높여 주민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

중구는 15일 오후 2시 구청 신관 주차장에서 박성민 구청장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관제센터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통합관제센터 구축으로 각종 범죄뿐 아니라 다양한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특히 여성과 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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