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모바일 크리에이티브의 새 지평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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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모바일 크리에이티브의 새 지평 열다
  •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14.10.0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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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가 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세계적 크리에이티브 컨퍼런스 ‘2014 어도비 MAX(2014 Adobe MAX)’에서 데스크톱과 다양한 디바이스에서의 크리에이티브 작업 방식을 완전히 뒤바꿀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이하 CC)의 주요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어도비는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13개 필수 CC 데스크톱 툴들의 주요 신기능 업데이트와 신규 통합 모바일 앱 패밀리를 공개했다. 포토샵 CC와 일러스트레이터 CC 최신 버전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8과 서피스 프로 3의 터치 지원에 있어서도 큰 발전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발표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완전히 새로워진 크리에이티브 릴리스에 포함된 ‘크리에이티브 프로필’이다. 이를 통해 포토샵·라이트룸 일러스트레이터·프리미어 프랜차이즈의 신규 모바일 앱 9개와 CC 데스크톱 툴 간에 더욱 원활한 사용이 가능해졌다.

▲ 2014 어도비 MAX에서 기조연설 중인 어도비 디지털 미디어 사업부 수석 부사장 데이비드 와드와니(David Wadhwani)

이 외에도 일상에서 포착한 디자인을 창작작업에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캡쳐 앱, 어도비 브러시 CC와 어도비 쉐이프 CC 등을 공개했다.

또 CC와 연동되는 모바일 앱 개발이 가능한 ‘크리에이티브 SDK’의 공개 베타 버전을 출시해 크리에이티브 개발자들을 위한 써드파티 앱 혁신의 새 장을 열었다. 이와 함께 기업들의 채용에 전 세계 크리에이티브 인재들을 연결해주는 ‘크리에이티브 인재 검색’ 서비스도 선보였다.

데이비드 와드와니(David Wadhwani) 어도비 디지털미디어사업부 부사장은 “CC와 함께 어도비 혁신의 속도는 가속화되고 있으며 우리는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와 같은 주요 CC 데스크톱 툴에 긴밀히 통합된 새 모바일 앱 패밀리를 소개하고 이를 통해 모바일 기기를 크리에이티브의 주류에 편입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어도비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behance.net/talentsearch)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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