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키보드앱 사용 시 전체 접근 권한 자동 부여
[CCTV뉴스=최형주 기자] 애플이 새로 출시된 iOS13의 확장 키보드 애플리케이션 버그에 대한 이용자 주의를 당부했다.
iOS 이용자가 타사의 키보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게 되면, 개인의 정보 보호를 위해 ‘전체 접근 권한 허용’ 수준의 권한을 부여하지 않는 이상 타사 키보드 앱은 사용자의 입력을 저장할 수 없다.
하지만 iOS13의 경우 키보드앱 설치 후 사용 권한 요청을 거부해도 타사키보드 앱이 사용자 입력 내용을 저장할 수 있는 ‘전체 접근 권한’이 부여된다.
애플은 보안 권고를 통해 “이 문제가 자사의 내장키보드와 ‘전체 접근 권한’을 요구하지 않는 타사 키보드 앱과는 관련이 없다”며, “곧 패치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는 발견된 버그가 중대한 결함이지만 이를 악용하는 키보드앱은 없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하지만 그래도 불안하다면 관련 패치가 공개될 때까지 설정을 통해 디바이스에서 모든 타사 키보드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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