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마켓 차량용품 전문기업 카존이 고화질과 고안정성으로 무장한 양방향 풀HD 프리미엄 블랙박스 ‘파노라마(PANORAMA) X2’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카존의 파노라마 X2는 LCD를 탑재한 2채널 블랙박스로 전·후방 모두 풀HD(1920·1080) 30프레임으로 촬영이 가능하며 양방향 모두 소니 엑스모어 센서를 탑재해 독보적인 화질을 구현했다.

특히 야간화질의 경우 자동조도 조절기능을 탑재해 빛 번짐으로 인한 차량번호판 인식률 저하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그 동안 쌓아온 화질튜닝 기술을 집약해 독보적인 주야간 화질을 구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파노라마 X2는 독보적 화질 구현 외에 안정성에도 초점을 맞췄다. 저발열, 저전력 설계를 통해 극한의 환경에서도 녹화가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게 했으며 소비자 선택시 후방카메라를 주차모드에서 끌 수 있도록 해 소비 전력을 낮췄다. 촬영된 모든 녹화장면은 3.5인치 와이드 LCD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며 블랙박스 자체포맷기능이 지원되어 메모리 효율성도 높였다.

이외에도 퀵부팅 방식을 지원해 초고속 부팅이 가능토록 했으며 듀얼슬롯을 지원해 전방과 후방이 별도록 녹화·저장되도록 구현했다. 특히 최대 녹화용량 256GB를 지원함으로써 높은 저장용량을 자랑한다.

또한 발열까지 고려한 알루미늄 바디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외관을 완성함과 동시에 빠른 열전도로 내부의 열을 외부로 방출할 수 있게 설계했다. 스마트폰과 디지털 카메라를 연상시키는 바디와 블랙컬러가 만들어내는 감각적이고 품격 있는 디자인은 보너스다.

파노라마 X2는 블랙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용량에 따라 29만9000(32GB)원, 39만9000(64GB)원이다. 기본 패키지는 전방 본체, 후방 본체, 거치대, 전원케이블, 마이크로 SDHC 카드 등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