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블랙박스형 CCTV 설치…안전지킴이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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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블랙박스형 CCTV 설치…안전지킴이 역할 톡톡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10.0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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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시민들이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도심 공원과 청소년의 보호와 안전을 위해 청소년보호구역 6개소에 블랙박스형 CCTV를 설치한다.

블랙박스형 CCTV가 설치되는 도심공원 산책로 4개소는 황방산 공원 정상, 완산공원 정상, 화산공원 정자, 인후공원이며 청소년 보호 위해 설치되는 2개소는 덕진공원, 태평동 청소년 문화의 집 부근으로 총 6개소다.

이번에 설치되는 블랙박스형 CCTV는 태양에너지를 이용하는 친환경 제품으로 야간에는 가로등 기능을 하고 자막으로 시정홍보와 안전한 산책길 안내 멘트를 내보낼 수 있어 안전 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또한 공원 산책로 진입로에는 블랙박스형 CCTV 설치 안내문을 설치함으로써 범죄 예방효과를 높이고 이용하는 시민이 편안한 마음으로 산책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전주시에서는 방범 취약지역, 어린이보호 학교구역, 어린이 공원, 녹색 주차지역에 CCTV 1000여대를 설치하고 실시간 관제로 범죄 및 사건·사고 예방, 불법주정차 방지, 긴급 상황시 신속한 대응 조치로 시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양연수 전주시청 안전총괄과 과장은 “CCTV는 사생활 침해 논란에도 불구하고 범죄예방 효과와 사건 발생후 용의자를 찾아내고 범인을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증거자료로 활용돼 왔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발상을 통해 기존의 업무에서 벗어나 최소한의 비용으로 시민의 안전을 극대화하고 사람의 도시 품격의 전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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