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육성 ‘스타트업’ 美 실리콘밸리 멘토링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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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육성 ‘스타트업’ 美 실리콘밸리 멘토링 참여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4.10.0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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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가 지원하는 ‘스타트업 노매드’ 멘토링에 참가하는 기업 대표들이 해당 과정의 성공을 기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KT가 국내 우수 신생 벤처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노매드’ 프로그램에 선발된 8개 국내 벤처기업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의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KT는 지난 7월 스타트업 노매드에 선발된 국내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사무 공간·1:1 국내 멘토링·사업 초기 자금을 지원해왔다. 또 공동 운영기관인 벤처스퀘어는 해외 진출 프로그램을 지원해왔다.

이들 기업들은 오는 18일까지 약 2주간 실리콘밸리에 머물며 전문 교육과 해외 전담 멘토 매칭, 현지 투자자 대상의 데모데이 등 체계적인 글로벌 네트워킹과 멘토링 제공을 경험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동 운영기관인 벤처스퀘어가 보유한 모바일·웹·커머스·교육·헬스케어·하드웨어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해 현지 주요 엑셀러레이터와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선정된 8개 기업은 ▲뉴스젤리(대표 정병준) ▲데이투라이프(대표 박원일) ▲마그나랩(대표 박정우) ▲아이비베리(대표 박용덕) ▲애니랙티브(대표 임성현) ▲에프에스시스템(대표 민병곤) ▲인디씨에프(대표 박정화) ▲채팅캣(대표 에이프릴 김)이다.

명승은 벤처스퀘어 대표는 “좀더 실질적인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실리콘밸리에서 만날 투자자와 제휴처, 고객을 미리 섭외해 집중적인 미팅과 투자 설명을 하게 된다”며 “이를 계기로 벤처기업들이 한 단계 성숙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효일 KT 마케팅부문 데이터서비스사업담당 상무는 “국내 멘토링 프로그램에 이어 본격적인 해외 진출 교두보 마련을 위한 해외 멘토링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2주간의 체류 기간 동안 국내 기업들의 우수성을 알리고 후속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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