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코플렉스 애드립, 日 모바일 광고플랫폼 ‘애드인테’와 서비스 연동
상태바
모코플렉스 애드립, 日 모바일 광고플랫폼 ‘애드인테’와 서비스 연동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10.02 15: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바일 광고 플랫폼 기업 모코플렉스가 자사 서비스인 ‘애드립’과 日 모바일 기업 윌리르 모바일의 서비스 ‘애드인테(AdInte, adinte.jp/en)’와 RTB 기반 애드 익스체인지 서비스 연동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애드립(Adlib)은 모바일 광고를 게재하는 매체를 보유한 퍼블리셔 대상의 서비스 플랫폼인 ‘SSP(Supply Side Platform)’와 매체에 실을 광고를 보유한 광고주 대상의 플랫폼 ‘DSP(Demand Side Platform)’를 모두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각 플랫폼을 중개하고 광고 효율을 분석하는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모바일 광고 플랫폼이다.

이번 서비스 연동으로 애드립의 SSP와 애드인테의 DSP를 연결함으로써 애드립의 매체 인벤토리에 애드인테의 광고를 실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실시간 경매 방식(RTB: Real Time Bidding)을 통해 가장 높은 가격의 광고가 가장 효율성이 좋은 매체에 실시간 노출될 수 있게 돼 양사 플랫폼의 수익을 극대화한다.

애드립이 보유한 매체는 6000개 이상이며 애드립을 통한 월간 광고 노출 수는 100억회에 달한다.

박나라 모코플렉스 대표는 “애드립은 광고주와 매체를 중개하고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 기반 통합 모바일 광고 플랫폼으로 국내 시장에서는 안정적 업계 리더십을 구축했다고 본다”며 “이번 애드인테와의 서비스 연동이 애드립의 글로벌 모바일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 확대하는 계기는 물론 일본 비즈니스를 본격화하는 시발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모코플렉스는 지난 9월 일본 신주쿠에 지사를 설립하고 일본 비즈니스 진출을 선언한 바 있다.

천진태 모코플렉스 사업전략 이사겸 일본지사장은 “일본은 한국과 같이 모바일 광고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으로 시장에 대한 보다 차별화되고 세분화된 니즈가 지속적으로 존재할 것”이라며 “일본 시장에서도 모코플렉스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공격적 세일즈 마케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