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뉴스=배유미 기자] 싱가폴 기반의 디지털 자산 종합금융서비스 ‘벨릭(VELIC)’이 지난 26일부터 시작된 아이콘의 피렙 사전투표에서 전체 16.8% 득표율, 1,960만 표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관계자들은 이번 투표결과의 주된 이유가 아이콘 피렙 사전투표와 동시에 출시한 벨릭 스테이빙(Staving) 서비스를 제공한 것에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벨릭 스테이빙은 특정 암호화폐의 노드 운영을 위임받아 진행한 후, 그 보상 수익을 해당 암호화폐 보유 회원들에게 돌려주는 서비스이다. 이를 통해 기존 금융 자유예금 상품처럼 특정 예치기간 제한없이 자유롭게 입출금을 하면서 위임보상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벨릭 회원들은 복잡한 신청 절차없이 간편하게 모바일로 스테이빙 서비스를 가입하고 자동으로 3일마다 보상을 받게 된다.

피렙 사전투표가 시작된 후 아이콘 네트워크의IISS(ICON Incentives Scoring System), 블록체인 보상시스템 기반으로 벨릭 스테이빙 보상 정책을 적용하며 지난달 31일 첫번쨰 연 28.59%의 위임 보상을 회원들에게 지급했다.

해당 서비스 출시 이후 벨릭 관계자는 “9월 3일 기준 3일마다 연 평균24.70%의 보상을 꾸준히 지급하고 있으며 다른 암호화폐 스테이빙 서비스도 곧 제공할 예정”이라며 “9월말 대출 신상품 출시 및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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