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쿼드코어 CPU 탑재 ‘U+tv G4K UHD’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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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쿼드코어 CPU 탑재 ‘U+tv G4K UHD’ 출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9.3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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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쿼드코어 UHD 셋톱박스를 출시하고 초고화질 4K UHD(Ultra High Definition) 방송은 물론 스마트한 4가지 핵심 서비스를 제공하는 U+tv G4K UHD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U+tv G4K UHD는 4K UHD 화질 외에도 국내외 어느 유료방송사업자도 제공하지 못했던 4가지 핵심 서비스를 제공한다.

▲4개의 채널/VOD를 원하는 대로 한 화면에서 골라 볼 수 있는 ‘4채널 TV’ 서비스 ▲리모콘의 이어폰을 통해 혼자서만 들을 수 있는 ‘이어폰 TV’ 서비스 ▲리모컨을 말 한마디로 찾을 수 있는 ‘보이스 리모컨 TV’ 서비스 ▲외부에서 촬영한 풀 HD급 영상을 실시간으로 가족들에게 TV로 중계하는 ‘가족 생방송 TV’를 UHD방송과 함께 새롭게 선보였다.

이외에도 검색과 선호채널, VOD 이어보기, 채널편성 정보 등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4웨이(way)원클릭 등의 스마트한 기능을 30mm 디자인의 쿼드코어 셋톱박스를 통해 서비스한다.

U+tv G4K UHD는 쿼드코어 셋톱박스로 초당 120억개의 명령어를 처리할 수 있는 성능을 갖춰 UHD 콘텐츠의 세밀한 영상 처리 및 최신 업스케일링 엔진을 제공한다. 또 이를 통해 시청자 마음대로 4개의 채널을 한 화면에서 골라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구글 안드로이드 TV 파트너로 U+tv G4K UHD 셋톱박스를 통해 향후 더욱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는 안드로이드TV(안드로이드 L OS 기반)로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또 U+tv G4K UHD는 풀 HD 대비 4배 선명한 UHD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4K UHD 화질은 기존 풀 HD 보다 4배 이상인 830만 화소와 64배 많은 10억개의 색상 표현을 통해 육안으로 스포츠 선수의 흐르는 땀방울을 구분할 정도로 선명한 초고화질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 U+tv G4K UHD는 4K UHD 화질 외에도 국내외 어느 유료방송사업자도 제공하지 못했던 4가지 핵심 서비스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U+tv G4K UHD는 풀HD TV를 보유한 고객도 기존보다 더 좋은 화질로 TV를 시청할 수 있도록 최신 영상엔진 큐데오 플러스(Qdeo plus)를 적용했다. 이번에 적용된 기술은 훼손영상복원 기술과 가장자리 개선, 영상 노이즈 제거 등의 최신 기술로 화면의 미세한 일그러짐 등을 대폭 개선해 최상의 화질로 업스케일링해 준다.

U+tv G4K UHD의 4채널 TV 서비스는 4개의 각기 다른 실시간 방송을 한 화면에서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해 선보인 4채널 서비스는 실시간 방송 중에서 스포츠나 홈쇼핑 등 정해진 5개 카테고리의 채널만 시청할 수 있었지만 이번에 선보인 4채널 TV 서비스는 모든 실시간 채널을 시청자 마음대로 선택해 한 화면에서 시청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예를 들어 어린 딸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아빠는 프로야구를, 엄마는 드라마를 볼 수도 있다.

또 VOD와 실시간 방송을 한 화면에서 동시에 시청할 수도 있다. 최신 영화 VOD를 보면서 한 화면에서 야구중계, 드라마, 홈쇼핑과 같은 실시간 방송을 시청할 수 있고 영화를 시청하며 아시안 게임을 추가로 3개까지 동시에 볼 수도 있는 기능이다. 한편 4채널 TV 서비스는 3개까지 채널 구성을 저장 할 수 있어 가족 구성원 별로 설정하고 이용할 수 있다.

이어폰 TV 서비스는 수험생 자녀가 있는 가정이나 늦은 밤에 프리미어 리그나 골프 등 TV 시청을 할 때 편리한 기능이다. 리모컨에 이어폰을 연결해서 TV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서비스로 주변의 눈치를 보지 않고 큰 소리로 마음껏 TV 시청이 가능하다.

이어폰은 스마트 폰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이어폰이면 제조사나 기종에 관계없이 사용 가능하며 헤드셋이나 블루투스 이어폰도 사용할 수 있다.

보이스 리모컨 서비스는 말 한마디로 리모컨의 위치를 찾을 수 있는 서비스다. 리모컨을 어디 뒀는지 몰라 집안 구석구석 찾아본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이 서비스는 TV와 셋톱이 꺼져 있는 상태에서도 ‘리모컨’이라고 말만하면 리모컨에서 ‘띠리리’ 소리가 나서 리모컨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또한 리모컨 없이 ‘채널 올려/내려’ 말 한마디로 채널이동은 물론 4채널 TV 실행 등 12가지의 중요한 음성 명령이 가능하다.
▲ 풀HD와 4K UHD 비교

가족 생방송 TV는 풀HD급 영상을 실시간으로 안방의 TV까지 생생하게 전해 주는 서비스로 주요 관광지, 야구장, 콘서트 장, 아시안 게임 응원 장면 등 야외에서 개인이 자유롭게 찍는 화면이 LTE망을 통해 집안의 TV에 그대로 생중계돼 집에 있는 가족들이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또한 가족 생방송 TV 화면과 실시간 채널을 동시에 시청할 수 있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실시간 중계가 어려울 때는 녹화방송으로도 전송된다. 즉, TV가 꺼져 있거나 전송 거절 시 촬영후 바로 클라우드 서비스 U+박스에 저장되고 누군가 TV를 켰을 때 화면에 팝업 창이 떠 영상도착 사실을 알려준다.

한번 저장된 콘텐츠는 재생 회수 및 시청기간의 제한 없이 볼 수 있다. 모바일에서 TV로 영상을 전송할 수 있는 인원은 최대 5명이며 U+tv G4K UHD 가입자라면 통신사에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U+tv G4K UHD 서비스에는 고객 편의 기능도 포함됐는데 우선 4웨이 원클릭은 리모컨 4방향키의 클릭 한 번으로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검색기능이나 선호채널, VOD이어보기, 채널정보로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는 기능이다.

IPTV 리모콘의 사용이 복잡하다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리모컨 방향키만으로 고객들이 자주 쓰는 기능인 검색과 이동 등을 클릭 한번으로 아주 쉽게 이용할 수 있게 고객 편의성 대폭 개선했다.

예를 들어 기존에 VOD 이어보기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리모콘을 3번 클릭해야 했고 타사 IPTV에서도 3~5번 클릭해야 했던 반면 4웨이 원클릭 서비스에서는 한번의 클릭만으로 쉽게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LG유플러스는 LG전자와 협업을 통해 30mm 울트라 슬림 셋톱박스를 선보였다. 울트라 슬림사이즈에 최상의 성능을 낼 수 있는 쿼드코어 CPU를 내장해 TV 아래 좁은 공간 등 어디에나 설치 가능하며 화이트와 실버 색상의 세련된 디자인으로 거실이나 안방의 인테리어와도 쉽게 어울릴 수 있다.

U+tv G4K UHD 서비스는 기존 U+tv G 이용요금과 동일한 월 9900원(3년약정/VAT별도)에 동일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이와 별도로 U+tv G4K UHD 셋톱박스는 월 4000원(VAT별도/3년약정)에 이용이 가능하며 출시기념 프로모션으로 연말까지 셋톱박스 임대료를 월 1000원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U+tv G 14 요금제(1만4000원/VAT 별도) 이상 가입 고객은 셋톱박스 임대료를 월 3000원 할인 받아 1000원/월에 이용할 수 있으며 2개월간 기본료 4100원 할인과 매월 약 1만원 상당의 최신 영화 VOD 2편 무료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기존 U+tv G의 구글 셋톱박스 이용고객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U+tv G4K UHD 셋톱박스로 교체해야 하며 셋톱박스 임대료로 추가 월 2000원만 부담하면 4K UHD 화질에 내 마음대로 보고 듣는 U+tv G4K UHD 를 이용할 수 있다.

U+tv G4K UHD에서도 기존 U+tv G 구글 셋톱박스에서 이용할 수 있었던 ▲TV전용 유튜브 ▲구글 플레이를 이용한 TV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와 ▲실시간 채널을 내 폰과 패드로 보는 세컨드 TV ▲스마트폰에 있는 콘텐츠를 TV에서 볼 수 있는 폰 to TV ▲집 밖에서도 자녀의 TV 시청을 확인할 수 있는 키즈 케어 등의 기능은 동일하게 제공된다.

또 스포츠와 골프, 영화 및 CNN, 디즈니 등 해외채널 포함 총 128개의 프리미엄채널(풀HD급 98개 채널 포함)과 9만여편의 VOD도 월 기본료 9900원에 시청 가능하다.
U+tv G4K UHD는 오는 10월10일경 출시일부터 원하는 모든 고객이 즉시 가입 및 개통이 가능하다.

최주식 SC본부장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최고의 시청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비디오 LTE 1등과 함께 ‘홈 비디오도 유플러스가 일등’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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