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차움의 엘릭서, 퍼블릭 알파넷 출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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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차움의 엘릭서, 퍼블릭 알파넷 출시 발표
  • 배유미 기자
  • 승인 2019.09.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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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배유미 기자] 데이비드 차움(David Chaum)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엘릭서(Elixxir)가 퍼블릭 알파넷(Public AlphaNet)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엘릭서 관계자에 따르면, 퍼블릭 알파넷은 엘릭서의 블록체인 네트워크 ‘엑스엑스 네트워크(xx network)’에서 구동되며 프라이버시 중심의 자체 개발 프로토콜 씨믹스(cMix)가 적용된 첫 번째 사례이다. 또한, 현재 퍼블릭 알파넷은 초당 500건의 거래를 처리 할 수 ​​있으며, 향후 초당 2,500-5,000 건의 거래 처리 속도를 확보할 예정이다.

퍼블릭 알파넷의 노드 운영 주체로는 비트코인닷컴(Bitcoin.com), 체인질라(Chainzilla), 에버스타크(Everstake), 인크립트(Incrypt), 아이클루전(Iqrusion), 심플리 VC(Simply VC)가 선정되었다.

데이비드 차움은 "프라이버시 중심의 플랫폼 엘릭서를 지난 수년간 개발해왔으며, 일반 사용자를 위한 플랫폼으로 확대할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엘릭서가 표방하는 프라이버시 중심의 플랫폼을 일반 스마트폰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노드 운영 기업으로 선정된 로저버(Roger Ver) 비트코인 닷컴 의장은 “프라이버시는 우리 모두에게 소중한 가치이며 나 또한 엘릭서 플랫폼의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엘릭서는 알파넷, 베타넷, 메인넷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6월에는 알파넷 출시에 앞서 베타넷 노드 신청자를 접수 받고,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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