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장애관리 전문 기업, 경인씨엔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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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장애관리 전문 기업, 경인씨엔에스
  • 석주원 기자
  • 승인 2019.09.1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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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장애관리솔루션 넷가드를 통한 유지보수 비용 절감

[CCTV뉴스=석주원 기자] 현재 우리나라에는 공공기관과 민간을 합쳐 어림잡아 1천만 대 이상의 CCTV가 설치되어 운영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처럼 많은 CCTV가 보급되어 있다 보니 이 제품들을 관리하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다. 더욱이 CCTV의 기능이 추가될수록 장애가 발생할 가능성도 커졌고, 관리에 들어가는 자원도 늘어나게 됐다. 경인씨엔에스는 바로 이런 수요를 겨냥해 CCTV 유지보수 및 장애관리 솔루션으로 독자적인 입지를 구축한 기업이다.

자료제공: 경인씨엔에스

■ 기술 기반으로 독자 시장 구축

경인씨엔에스는 CCTV 및 관련 장비를 제조 판매하는 중소기업이다. 회사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실적만 놓고 보면 매출이 전년 대비 67.6%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97.2% 증가했다. 현재 주력 상품은 CCTV 설비의 장애를 원격으로 제어 및 수리해 주는 장애제어 솔루션으로, 작년 한 해 동안에만 2천여 대의 제품을 지자체에 납품하는 실적을 쌓았다. 이러한 성장세는 올 상반기에도 지속돼, 약 25억 원의 공사 매출과 10억 원의 제품 판매를 달성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경인씨엔에스의 주력 제품은 장애제어 솔루션이지만, 경인씨엔에스가 처음부터 유지보수 및 장애관리 시장에 관심을 가졌던 것은 아니다. 2005년에 창업한 경인씨엔에스의 초기 사업분야는 CCTV, 출입통제, 시설물 외곽 감시 등의 물리보안 시스템 시공 및 유지보수였다. 그런데 수 년 동안 CCTV 사업을 하다 보니 유지보수에 생각보다 많은 인력과 시간, 그리고 비용이 발생한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한다. 경인씨엔에스는 2012년부터 이점에 착안한 지능형 장애제어기, 넷가드를 개발해 판매를 시작 했다.
2015년부터는 부설연구소를 설립해 기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특허도 다수 획득한 상태다. 경인씨엔에스가 보유한 주요 특허로는 설정을 통해 IP 기반 장비의 통신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기술, 통신장애(통신지연 및 두절)가 발생했을 때 자동으로 시스템을 초기화해서 장애를 해소하는 방법, 그리고 이 기능들을 통합으로 관리하는 방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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