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 20TB 하드 2020년 상반기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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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디지털, 20TB 하드 2020년 상반기 양산
  • 최형주 기자
  • 승인 2019.09.10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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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공간 밀도 기반으로 업계 최고 수준 용량 제공

[CCTV뉴스=최형주 기자] 웨스턴디지털이 엔터프라이즈급 HDD ‘18TB 울트라스타(Ultrastar®) DC HC550 CMR HDD’와 ‘20TB 울트라스타 DC HC650 SMR HDD’를 공개했다.

새로운 HDD는 에너지 보조 기록 기술(energy-assisted recording technology)을 갖춘 나인-디스크(nine-disk) 플랫폼으로, 높은 공간 밀도를 기반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용량을 제공한다. 두 제품의 샘플은 연말까지 출하될 예정이며, 2020년 상반기 양산에 돌입한다.

특히 웨스턴디지털은 지난 6월 중국 베이징에서 진행한 20TB SMR HDD 기술 시연에 이어 신제품 20TB 울트라스타 DC HC650 SMR HDD를 발 빠르게 선보이며 SMR 생태계 확장과 업계의 SMR 도입 가속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웨스턴디지털은 2023년까지 자사 HDD 절반 이상은 SMR 방식을 기반으로 출하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발표를 통해 웨스턴디지털은 주요 용량 포인트에서 비용 최적화 구성을 제공하는 폭넓은 엔터프라이즈급 HDD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 이 포트폴리오에는 식스-디스크(six-disk) 10TB 울트라스타 DC HC330 에어 기반 HDD, 에이트-디스크(8-disk) 14TB 울트라스타 DC HC530 헬륨 기반 HDD, 나인-디스크 18TB 울트라스타 DC HC550 헬륨 기반 HDD, 나인-디스크 20TB 울트라스타 DC HC650 헬륨 기반 HDD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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